상큼한 가을날이죠?

조회 수 3159 2004.09.23 11:47:23
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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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김문형

2004.09.23 11:59:41

올인님.
모두가 자기가 가고 싶은 길로만 갈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을날이 참 좋네요. 행복하세요.

이경희

2004.09.23 12:07:37

올인님 오늘도 어김없이 아름다운 숲속길 너무 편안해 보이네요
길이기 때문에 갈수밖에 없었다는 그길 제 마음에 가장 와닿네요
올인님이 올려주시는 음악,시,아름다운 사진 ,모두 마음의 평온을
가져다 준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이젠 날씨가 제법 쌀쌀하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바람의 기별

2004.09.23 13:37:41

올인님 매우 분위기 많은 화상... 각각 사진의 제목... 그 로맨틱한 여인분의 목소리...　참 아름다운 가을이군요...　너무 기분 좋고 다른 분의 글에 갈 수 없어요...
정말로 가을이군요...
내 가슴 속으로 추풍에 쌓는 "계절의 숨" 깊게 도착되었네요..
음악을 들으면서 사랑스러운 분의 추억이 좀 떠올라 왔어요..　
올인님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좋은 오후 보내세요

달맞이꽃

2004.09.23 18:47:33

그런생각을 해봅니다
삶 속에서 부딪히고 갈등하고 힘들어하면서도
생활에 땀내 삶에 고뇌가 질적 전환을 한 것일수록
힘이 있고 튼튼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는것을 .......
도종환님에 글속에 담겨 있는 얘기입니다
님에 글을 읽어 내려가면서 붉은 노을 오솔길 카펫을 보면서 가을이구나...
어론가 떠나고 싶어진다는 가을이구나......했습니다
시인은 아니드래도 좋은글과 음악만 있어도 누구나 이렇게 시인이 되는것을요
좋은 글 ...노래.. 아름다운 나레이션이 더 한층 까만밤을 물들입니다 ^^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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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 올 인





길이라고 모두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길이라고 모두 가고 싶은 것은 아니다.





길이기 때문에 갈 수 밖에 없었던 그 길...



길이라고 모두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길이라고 모두 편안한 것은 아니다.


험난함과 고단함이 보이는데도





걸어갈 수 밖에 없었던 그 길...
인생.






마로니에 그늘아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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