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그리워지니

조회 수 3115 2004.09.11 21:38:29
비 사랑 
 

 

      

       
      

        
♣그대가 그리워지니♣


시/용혜원 


바람은 
산모퉁이를 돌고 돌아 
그대 있는 곳까지 
갈 수 있는데 


나는 멀리 떠나 있으니
그대 생각만 가득합니다 


아무리 좋은 곳에 있어도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고 
아무리 아름다운 절경을 돌아보아도 
그대가 없으니 
외롭고 쓸쓸합니다 


사람들을 향해 
웃고 있어도
그대가 주는 웃음만 못하고 
아무리 편안한 자리가 마련되어도 
그대와 함께 있는 것만 못합니다.


멀리 떠나 있으니 
달려가고픈 생각뿐입니다
그대가 그리워지니 
더욱 사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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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운영자 현주

2004.09.12 01:04:39

아이~ 비사랑님..전 비 진짜 싫어라~하는데~~ 비오면 여기저기 쑤시고 아파서여...ㅋㅋ
밤에 들으니 노래 넘 좋네요~ 언젠가 조관우 노래에 빠져 살앗던 적이 있었는데.. 한동안 못 들었어네요~ 음악 잘 들을께요......^^ (이거 조관우 노래맞지요? ^^;; 순간 헷갈려서요..^^;;)
편안한 밤 되세요...........^^

이경희

2004.09.12 12:52:03

이 노래 오랫만에 들으니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비사랑님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달맞이꽃

2004.09.13 12:02:16

그러게요.....밤에 들으면 더 좋은데 ....
이 노래 오랜만에 들으니 달여사도 여러생각이.....후후~
특히...달여사 옛날에 옛날에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거시기 ..모시기가
생각이 많이 나는군요 ...쿠~~~ㅎㅎㅎ
비사랑님....암튼..땡큐요 ^^
노래 .....넘 좋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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