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가슴 노출'



 눈물을 감추고 가슴을 열었다.
 '눈물의 여왕' 최지우가 처음으로 노출신에 도전했다. 한 남자를 사랑한 세 자매의 이야기로 개봉전부터 적잖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서 최지우는 동생 미영(김효진)의 애인 수현(이병헌)을 만나 점점 성에 눈을 떠가는 학구파 순진녀인 둘째 선영을 맡아 기존의 청순 가련형 이미지를 벗고 과감히 가슴을 노출하며 베드신을 소화해 낸 것.

 나이 스물 일곱에 첫경험을 하는 귀여운 소녀 이미지와 동시에 낯 뜨거운 대사도 척척 소화해 낸 최지우의 활약(?)과 첫째 진영 역을 맡은 추상미의 짜릿한 한복 정사신, 김효진의 온천 정사신 등 섹시한 장면 때문에 당초 '15세 관람가'를 목표로 했던 이 영화는 '18세 관람가'로 등급 판정을 받게 됐다.

 한편 9일 오후 9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서울 프라자호텔 덕수홀에서 열린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크랭크업 파티에는 200여명의 국내팬들과 함께 최지우, 이병헌의 얼굴을 보기 위해 이 호텔에 투숙중인 일본인 관광객 50여명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일본내 한류 스타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탁재훈의 사회로 촬영장 에피소드와 트레일러 상영회, 출연 배우와의 대화 시간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최지우는 "귀여운 노출신을 선보이는 등 연기 변신을 꾀할 수 있었던 작품이라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30일 개봉 예정.

 < 남정석 기자 bluesky@>


댓글 '13'

카라

2004.07.11 19:11:36

흠..18세군요 그래두 봐야죠^^; 과장된기사는아닌가요''?;;혹시나마 그런생각이드네요
그래두 지우님 팬은 영원한 팬 아니겟어요''? 지우님을 믿어야겟죠^^*

눈팅

2004.07.11 19:21:50

처음으로 좋아한배우였는데..이기사에 가슴이 아프네요.청순함에 반해서 좋아했는데이기사 아니길 바래요.여기저기 게시판에 지우씨 선정적인 기사에 리플 다는것 보고 가슴 아펐는데.난 여기분들보다도 더 팬이 아닌것 같군요

순수지우

2004.07.11 21:20:28

어떤 기사가 맞는건지.. 가슴노출은 없다고 했었는데 이 신문은 가슴 노출이라 나오고.
영화사에서 영화 홍보를 지우씨의 노출에만 초점을 맞추지 정말 기분이 안좋아요.
운영자님이 이 글을 읽으신다면 노출과 관련된 정확한 내용을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눈팅

2004.07.11 21:22:21

솔직하게 말해서 적응하기 무지 힘이드네요..이 기사가 단지 홍보성 기사라고 해도 이런식의 홍보로 관객을 유인할정도의 작품성이 아닌지..
물론 많은 노출이 없다고..지우씨를 그렇게 모르냐고 많은 분들이 말씀을 하시지만..
그녀의 맑음에 매료되었던 지난날..물론 배우로써 고정된 이미지보다는 많은 변신이 필요하겠지만..그 변화의 기초가 이런식은 아닐텐데..
휴일오후...가슴에 돌이 얹혀진느낌..답답합니다..
기사보다는 내눈을 내가슴을 믿고 그날을 기다려보려합니다..
하지만...하지만..영화를 보고 찬사를 보낼수있게 되기를 바래봅니다..수고하셨습니다
뜨네기지만 지우씨를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몇자 적었네요..그럼..

코스

2004.07.11 21:46:13

지우씨를 사랑하는 마음의 칼라가 다 똑 같을순 없기에 바라보는
마음이 다르다는 건 이해를 합니다만...
이제는 많은 안티들의 글이나..흥미를 유발시키는 이런 기사에
조금은 초연해졌으면 합니다.
저는 이제 이런 기사들은 그렇게 크게 와 닿지는 않습니다.
최지우씨가 배우 생활을 걷고있는 한 모든 작품들이
다...우리들 마음에 들순 없겠지요.
영화요...뚜껑을 열어보면 알겠죠!!! 우리 개봉일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우리들을 즐겁게 해줄 때 외쳤던 "사랑해!!!"
그때의 그 마음을 기억하면서 좀 더 여유있는 마음으로 지켜보면서
입으로만의 사랑이 아닌 마음으로 사랑을 주면서 영화배우 최지우씨를
응원해나갔으면 합니다.

눈팅

2004.07.11 22:33:46

아닌죠.운영자님 그래도 지우씨에 대해서 저희보다는 많이알것 같아서....지우씨가 가슴노출 이기사 오버가 이만저만이 아닌듯 싶네요.아무리 눈팅이지만 지우씨을 사랑하는 팬이기때문에 가슴이 아프네요 ㅠㅠㅠㅠㅠㅠ운영자님 말씀해주세요.언제쯤 저도 이런기사 보고 태연하게 받아드릴수있을지?

꼼지락

2004.07.11 22:38:09

그녀가 얼마만큼 노출을 했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그녀가 얼마만큼 극중 선영이란 인물을 제대로 표출했는지가
더 중요한것 아닌지..
더이상 찌라시들 기사의 장단맞쳐 미리 걱정하긴 보단..
그녀를 믿고 응원합시다.
누비다 대박~화이링~~^^


2004.07.11 23:04:05

너무 이쁜 모습에 매료되어 뒤늦게 팬이랍시고 껴들어 그녀의 지난자료를많이보았어요.수영복입은모습도 배나온칠보티 입은 모습도 못봐서 그런지 요즘기사들에 적응안되네요.언제쯤편해질가요.안티들에 얘기만듣고 드라마에 빠져 호감에서 실망스럽다고 이야기하는 주위사람모습에 지우씨의 본모습을 전달못해서 몸부리치는 팬입니다

지우만세

2004.07.11 23:27:15

영화 출연이 결정되었을 때부터 걱정을 했고,지금도 그 걱정에서 벗어나지는 못한 소심한 팬의 마음입니다. 배우로서,더 나이 들기 전에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려는 지우씨의 용기는 박수를 보냅니다. 안전하고 익숙한 이미지에 주저앉지 않으려는 지우씨의 프로 의식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변신이 많은 팬들을 실망시키는 결과가 되지 않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결국 팬들이 좋아하는 것은 그 스타의 이미지이고, 진정한 팬은 스타의 약점과 실수까지 사랑해야 한다고 할지 모르지만, 진정한 팬이 되는 것은 쉽게 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마음 약한 팬들의 걱정이 한낱 기우에 지나기 않기를 두손 모아 비는 심정입니다.

운영자 현주

2004.07.12 00:36:42

이 맘이나..저맘이나.. 결론은 지우사랑!! ~~ 제가 전에 매니져님들께 대놓구 턱~하구.."지우님 가슴노출있어요 없어요? " (총각 매니져님들한테 이런 질문이라뉘...부끄럽게시리~ ㅋㅋ) 울 매니져님들... 오노~~ 없어요.. 했답니다.
글쎄..이후에 달라졌나모르겠는데.. 일요일은 쉬는 날이라.........내일 다시 물어보도록 하지요~
그렇지만.....이 영화 원래 처음부터 18등급이었답니다..싱글즈두 18등급 아니었나요?
안봐서 모르겠지만요...
암튼.. 결과를 보고나서 말합시다.. 자..울 지우님은 어느 팬들의 사랑에 맞춰드릴까요?
위의 10분들도 이렇게 의견이 틀리면서.....

그리고..자꾸 얘기하는데..영화를 홍보하는것에 이렇게 자극적인 타이틀, 기사를 이용하는것 마음에 안들지만..영화홍보, 기사화는 배우들만 하는것이 아니라니것..
한편의 영화가 만들어질때는 여러가지시선들이 있다는것.. 감독이나 배우는 좋은 작품 만들어서 좋은 연기 보여주어 흥행하는것을 최고로 바라겠지만.. 제작자나 투자자들쪽에서 거기에 가장 큰 이유가 상업적인 성공으로 최대의 투자이익을 얻는것이 아니겠냐눈... 그럼 홍보의 방향들이 다 달라질수 있지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우리 배우의 팬들이야..배우에게 가장 좋은 이미지의 최대효과를 창출해낼수 있는 쪽만을 당연히 원하지만요...

아무튼..내일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배우도 나이를 먹어가며 깊이를 가지게 됩니다.. 팬들도 배우의 걸음에 보조를
맞춰야하지않을까 싶네요..

Jennifer O

2004.07.12 01:10:28

Classic beauty!

눈팅

2004.07.12 19:11:07

현주씨 아직 확인이 안된나요? 아닌면 우리가 충격받을까봐 말씀안하신는것가요.
무척 궁금합니다.오바성 기사맞죠.지우씨 믿을께요

confused

2004.07.13 00:04:04

Pls tell me this news is not true! If it's true, I can only say I'm really disappoi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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