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최지우 너무 벗었나!

조회 수 3100 2004.07.10 10:24:00
지우공쥬☆
김혜수 최지우 너무 벗었나!
[스포츠투데이 2004-07-10 09:15]



‘의도적 노출이냐,아니면 세상의 오해냐.’

미녀톱스타 최지우와 김혜수가 각각 새로 주연을 맡은 영화들이 개봉 전부터 선정성 시비에 휘말리고 있다.

최지우가 이병헌 김효진과 함께 출연한 신작 ‘누구나 비밀은 있다’(감독 장현수·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지하철 역사 내부에 부착하려던 영화광고가 말썽이 됐다. 지하철 광고를 심의하는 광고 심의위원회에서 ‘너무 노출이 심하다’며 수정 권고를 한 것이다. 광고심의위원회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제작사인 태원측에 “광고내용 중 사람들이 나체로 착각할 수 있는 최지우와 김효진의 등 부분을 수정하라”고 통보했다. 제작사측은 통보를 받고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하느라 한바탕 난리를 치렀다.

김혜수 주연의 에로틱 스릴러 ‘얼굴 없는 미녀’(감독 김인식·제작 아이필름)는 극장용 예고편에서 말썽이 생겼다. 이 영화 예고편을 심의한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이례적으로 심의반려판정을 내렸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예고편에 등장하는 “섹스는 동의하에 하는 거지?”란 대사와 김혜수가 김태우와 벌이는 노골적인 정사장면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아이필름은 예고편에서 ‘섹스’라는 단어를 삭제하고 김혜수와 김태욱의 정사장면도 강도를 많이 ‘순화’시켜 재심의를 겨우 통과했다.

최지우와 김혜수의 신작으로 기대와 관심을 모은 영화들이 이렇게 구설수에 오르자 영화계와 온라인상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영화계 일각에서는 “두 작품이 영화 홍보와 예고편 등에서 간판스타인 최지우와 김혜수의 노출만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일부 네티즌은 “경험이 많은 두 영화의 제작자들이 광고나 예고편에서 어느 정도가 ‘마지노선’인지 잘 알 텐데 의도적으로 눈길을 끌기 위해 ‘노출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최지우·김혜수측과 영화사에서는 “의도적인 ‘노출 마케팅’이라는 지적은 억울하다”며 펄쩍 뛰었다.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태원측은 “한 번도 선정성을 앞세워 홍보한 적이 없다”면서 “오히려 언론이 과대포장을 해 로맨틱코미디인 영화의 본질이 왜곡되고 있다”고 반발했다. 태원측은 심의에 대해서도 “포스터 심의 때는 아무 문제도 되지 않다가 왜 지하철 역사 광고에서는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최지우측 역시 “영화에 절대 지나친 노출신은 없다”고 밝혔다.

‘얼굴 없는 미녀’의 아이필름측도 “영화내용보다 ‘김혜수가 벗느냐 아니냐’에 관심이 더 높아 우리도 너무 힘들다”며 애로점을 호소했다. 김혜수측 역시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노출보다는 심리적인 면이 강조됐다”며 “따라서 ‘에로틱스릴러’가 아닌 ‘미스터리스릴러’다”고 강조했다.

/윤경철 angel@sportstoday.co.kr


댓글 '3'

김문형

2004.07.10 10:30:45

다 기사들의 장난으로 작품성은 뒤로 한채 선정성에만 치우치게 만드는거 같아요.
그래서 기자들이 싫다니까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고 하잖아요.
워낙 노출씬이 없던 지우씨라서 더 가십거리가 되는거 같군요.
그냥...저런 기사들은 무시해버리고 .
누, 비, 다, 의 대박만 바랍니다.
그리고 주영아...
지금 학교에 있을시간 아니니?
더운데 공부하느라 고생한다...
언니들이 너 많이 걱정하는거 알지?
즐거운 주말 보내~~~

이경희

2004.07.10 10:56:47

제가 알기로는 노출 보다 대사로서 표현이 되었다고 알고 있는데요
영화의 내용이 중요시 되지 않는게 아쉽네요
일단 개봉해야 알수 있겠죠?
지우씨 화이팅! 누비다 대박!

달맞이꽃

2004.07.11 10:32:52

허허허~
암튼 ..암튼...제목부터 맘에 안듭니당 ..
이튼.... 저튼 ..어쪄고 ..저쪄고들 해보셔요
다른 소린 귀에 안들어 옵니당 ~^^
누비다.....당근..화이팅!!!
지우씨 ..화이팅!!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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