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현주
日 이번엔 최지우 열풍…중년 남성들 관심 높아
[유형주의 연예클립]


일본 열도가 ‘욘사마’ 배용준 열풍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이번에는 최지우의 인기가 무섭게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일본 베스트셀러 주간지 ‘주간 현대’가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4, 50대 중년 남성들 사이에서 최지우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겨울 소나타>(<겨울연가>의 일본 제목)가 방영되는 NHK로 요즘들어 중년 남성들의 메일이 부쩍 늘었다는 것. 메일 내용을 간추려 보면 “최지우씨의 연기가 훌륭하다”, “순애보적인 스토리에 감동함과 더불어 최지우씨의 대 팬이 됐다” 등 최지우와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룬다. 특히 한 중년 남성팬은 “예쁘면 무엇을 해도 좋다”는 의견을 보인 것으로까지 알려지고 있다.

주간 현대측은 “극중 이민형을 연기하는 욘사마 배용준이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면 메일의 내용처럼 남성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바로 히로인 최지우 때문이다. 최지우 매력에 푹 빠진 중년 남성들의 <겨울 소나타> 시청이 급증하면서 시청률이 20% 이상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요즘 일본에서의 최지우 인기는 그야말로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겨울 소나타>에서 선보인 헤어스타일의 가발과 브로마이드 그리고 최지우 캐릭터 상품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20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겨울연가•천국의 계단 여우 최지우와의 만남”이란 타이틀로 진행된 일본 팬들과의 팬미팅에 중년 남성들의 모습도 자주 눈에 띄었다.

일본에서 발행되는 K잡지 소속 한국인 기자는 “일본 현지에서 최지우의 인기는 하루가 다르게 상승 중이다. 중년 남성들 사이에선 팬클럽 결성 움직임까지 일고 있다”며 “청순가련형의 이미지에 귀여움을 겸비한 탓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극중 배용준을 바라보는 애절한 눈빛과 눈물짓는 표정에 마음을 빼앗겼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라마의 남녀 주인공인 배용준, 최지우가 일본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사실에 같은 한국인의 입장에서 흐뭇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유형주(대중문화평론가)기자 ⓒ[자스민플래닝 07/04 12:23]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6'

눈팅팬

2004.07.04 16:18:56

앗싸~!!!제가 그렇게 바라던 꿈이 현실로.....ㅋㅋㅋ
남성팬분들 용기를 내셔서 팬클럽을 결성하시와요..ㅎㅎ
욘사마열풍에 이어 지우사마열풍을 일으켜주소서!!!
넘 기쁜소식입니다~~~^^*

나그네

2004.07.04 17:02:53

맞아요~~~~~~~~~`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아무쪼록 지우씨에관한 많은 일본 남성팬들이 생겨 기쁘고, 우리 지우씨의 진가를
알아주어 너무 기분 좋네요~~~~~~~``
앞으로 쭉 지우씨의 열풍이 계속 일기를바라며...................

성희

2004.07.04 18:00:12

역시 울 지우언닙뉘당~~~^^ 쿄쿄 기분 넘넘좋습니다..
태풍땜에 기분이 좀 안좋았는데... 날아갈것 같아요.. 지우언니 넘넘 멋져요..

지우만위한♡

2004.07.04 21:11:41

드디어 기다리던 소식이네요 ^^
이럴줄 알았습니다.ㅋㅋ
정말 기분이 좋고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남성분들에게 지우님인기가 높이 치솟기를.ㅋㅋ

rosa

2004.07.05 03:15:19

현주님,
항시 수고로움에 감사하며~~
일본에서 지우씨 열풍 소식 즐겁게 읽고 갑니다^^..

달맞이꽃

2004.07.05 10:14:41

현주씨야......진짜루 기분 대빵 좋데이 ...후후~
정말루 한국인을써 가슴뿌듯하게 해주네요 ..울지우님이.............^^ㅎㅎ
내..울지우님이 큰일 저지를줄 알았당께요 ..호호호~
앗싸..........................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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