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친구와의 대화에서..

조회 수 3188 2004.06.24 21:35:50
지우히메~
오늘 미국에서 공부하는 대만친구와 거의 2달만에 연락을 하게 되었죠.
서로 반가운 마음에 이것저것 얘기를 나누다가 지우님 얘기가 나오게 됐습니다.
-물론 제가 먼저 물어봤습니다~^^;;-
천국의 계단을 아냐고 물어봤죠
그러자 그 친구는 바로 반색을 하며 최지우님의 이름을 말했습니다.
그 친구는 원래 지우님을 썩 좋아하지 않았었어요. 겨울연가가 방영 될때 제가 지우님을
아냐고 물었지만 그친구는 지우님이 그늘져 보인다며 "so so~'만 말했더랬죠.
역할이 그러해서 그렇다며 제가 반박을 했지만 워낙 감정표현이 솔직하고 자기 느낌대로 보는 친구라
제가 뭐라고 더 해봐도 먹히지가 않았죠..그러던 그녀가 이젠 지우님 얘기라면 저보다
흥분을 해서 이것저것 속사포처럼 말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 얘기는 즉슨 신문에서 읽었던 그대로 였어요. 전 스포츠 신문이라면
찌라시라는 좀...편견이 있어서 거기에 써 있는 말 액면 그대로 믿지를 않는데
친구말이 지우님의 머리스타일 귀거리 옷 모든게 유행이라며 지우님이 기억을 잃었을때
특히 시장에서 일할때  씩씩한 그 모습에 모두들 환호를 보냈다고 너무 멋지다고...멋지다는 말을     한   3~4번 하더라구요.
제가 상우님 펜인기도 한지라 상우님은 어떠냐구 물었더니
그저.. "cute"라는 말과 다시 지우님의 화제로 말을 바꾸더라구요. ㅠ.ㅠ

어찌했거나 지우님의 얘기는 오늘 하루 저를 기운나게 해주었던것 같네요~





댓글 '2'

코스

2004.06.25 00:44:45

천계 끝나고 아직도 그 여파가 크다는 소식을 듣고 있답니다..
특히 울 지우님의 인기가 장난이 아니라고...ㅎㅎ
우울한 마음이 연속인 요즘...너무 너무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지우히메~님...소식 감사해요..남은 시간 편안한 시간 되세요.^^

민트초코

2004.06.25 19:20:29

반가운 예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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