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진짜로 지우님께서 지으신 시입니다.^^ (후훗....)
제목: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우리는
일제히 일어나 애국가를 경청한다
삼천리 화려 강산의
을숙도에서 일정한 군을 이루며
갈대숲을 이륙하는 흰새떼들이
자기들끼리 끼룩거리면서
자기들끼리 낄낄대면서
일렬 이열 삼렬 횡대로 자기들의 세상을
이 세상에서 떼어 메고
이 세상 밖 어디론가 날아간다
우리도 우리들끼리
낄낄대면서
깔쭉대면서
우리의 대열을 이루며
한세상을 떼어 메고
이세상 밖 어디론가 날아갔으면
하는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각각 자기 자리에 앉는다.
주저앉는다
여기까지ㅣ..
바로 이것이 지우님께서 지으신 시입니다..^^
후훗..^^ 정말 이예요..^^
작자의 이름이 황지우라구 쓰여 있었거든요??
그럼 잘 감상하셨길 바랄께요..^^후훗..^^
좋은 나날 계속 되셔요..^^
로우......사람 깜닥깜딱 놀라게 할거여 ..엉!......
로우는 .....못말린다..증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