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희라고 합니다.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님들의 글과 많은 정보들을 매일 접하다가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간밤엔 왜 그리도 많은 눈이 내렸는지...겨울연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유진이와 준상이의 눈위에서 놀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정서와 송주안에서 헤메이고 있습니다.

간밤엔 잠도오지않고해서 가을비우산속이라는 영화를 CGV홈에서 방영하더라고요.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고교시절에 친구와 몰래 보았던 영화입죠.
그러고보니 약20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혹 여러분들께서는 이 영화를 보셨나요?
그땐 몰랐는데 대사들도 그렇고 어휘력이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정윤희, 김자옥, 신성일,등이 출연했는데 정윤희씨 진짜로 이쁘더라고요.
노란레인코트가 어쩜 그렇게 잘 어울립니까?
뻔한 스토리이기는 하지만
조금만 손을대어 "신 가을비 우산속에"라는 영화를 지우씨와 상우씨가
다시한번 애절한 연기를 펼쳐 보았으면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천계를 쭈욱~~~~이어서 말이죠.
저에 과분한 욕심일까요.
지우씨한테 어떤 색깔의 레인코트가 잘 어울릴까요.
물론 다 잘 어울리겠죠...그렇죠.
근데 전 노란색을 입혀 놓으면 아주아주 이쁠것 같은생각이.
처음 글 올리면서 영화보고나니 지우씨 생각이 나서
주절히 늘어 놓고 말았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