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배신자... ^^

조회 수 3146 2004.02.29 23:41:30
눈팅
어느 날 겨울연가에 빠진 후 지우씨 소식은 빠지지 않고 챙기는 아줌마랍니다..
아이들땜에 티비를 잘 안 보지만 지우씨가 출연하는 프로는 아이들 얼른 재우고 본답니다.
결연이야 오전에 재방송으로 봐서 아이들로 인해 힘들지 않게 볼 수 있었는데..
천계는 힘들게 봤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면  감정 몰입이 되지가 않으니 ㅠㅠ  (배우는 아니지만)
지난 주 일입니다.
어린이집에 가는 울아들.. (5세랍니다.)
문방구 앞에 스포츠 신문에 지우씨 사진을 보더니 고래고래 "엄~마 한.정.서 나왔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히죽거리길래  잠깐 창피했어요.. ^^
엄마보다 한정서가 이쁘다는 울아들.. 배신자!!
눈만 높아가지고.   어쩌겠어요.. 날 닮았으니 취향이 비슷한가봐요..

댓글 '4'

이경원

2004.02.29 23:46:30

울가족전부다 천생연분봐서!~ 전 큰방에서 혼자 천계를봣서요 헤헤!~
티비보는게 울가족이랑 취향이 틀려서... 티비로는 울집의 왕따!~ ㅋㅋ
글고!~ 코멘트다는거 바꼇네요!~

행운클로버

2004.02.29 23:47:22

ㅎㅎ^^
5살이 한창 귀옆겝네요
제가 저희 부모님께 그러면 아마 미x놈 취급 할거라능 제가 저희 아버지랑 키가 비슷하거든요 하하
조으시겟네요 좋은 하루 보네세요^^

LoW

2004.02.29 23:49:04

^^ 그래두 아들이 알아주는 최지우씨 팬이라는 걸 들으니
참 반가워요 눈팅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눈팅...? 뜻이 뭐죠?
그럼 편안한 밤 되세요..휘릭!!~!

달맞이꽃

2004.03.01 08:35:42

호호호~
눈팅님도 동지네~
우리 딸들도 여자가 여자를 좋아 한다고 이해 못한다고 웃더니 .
글씨..........요즘은 즈들이 더 좋아한답니다 .
어디서 지우씨 기사나 얘기만 들어도 엄니 한테 와서 시시콜콜 ..후후~
얼마나 흐뭇하던지 ..후후~
같이 살면 모습만 닮아 가는 것이 아닙니다 .
취향도 감성코드도 비슷해지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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