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이병헌 재회,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스포츠투데이] 2004년 02월 16일 (월) 11:42
최지우가 이병헌과 스크린에서 재회한다.
톱스타 최지우가 새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감독 장현수·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여주인공이자 이미 출연이 확정된 이병헌과 호흡을 맞출 파트너로 캐스팅됐다.
제작사측에 따르면 최지우는 지난 2002년 영화 ‘피아노 치는 대통령’ 이후 2년 만에 스크린 컴백에 나서면서 자그마치 3억원을 웃도는 높은 개런티를 받았다. 이에 대해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SBS ‘천국의 계단’으로 한층 오른 인기를 고려한 개런티”라고 밝혔다.
최지우가 이병헌과 호흡을 맞추기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01년 초 SBS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에서 남녀주인공을 맡아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제작사측은 ‘한류스타’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두 사람의 재결합으로 인해 이 영화가 일본, 홍콩, 대만,중국 등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지우가 연기하게 될 ‘선영’은 영화 속 3자매 가운데 둘째로 학업 정진이 지상 목표인 학구파 대학원생. 바보스러울만치 낙천적이면서도 한편으론 보수적인 면도 강한 성격의 소유자다. 그녀는 극중에서 남자 보기를 ‘돌 같이’ 하다가 막내 동생의 연인인 수현(이병헌)을 만나면서 서서히 이성에 눈뜨게(?) 되고 걷잡을 수 없는 가치관의 혼돈에 빠진다.
최지우측은 “극중 선영은 최지우가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가운데 실제와 가장 가까운 모습”이라며 “편하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은 데다 이미지 변신 또한 꾀할 수 있어 주저 없이 캐스팅 제의에 응했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허민녕 tedd@sportstoday.co.kr
[스포츠투데이] 2004년 02월 16일 (월) 11:42
최지우가 이병헌과 스크린에서 재회한다.
톱스타 최지우가 새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감독 장현수·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여주인공이자 이미 출연이 확정된 이병헌과 호흡을 맞출 파트너로 캐스팅됐다.
제작사측에 따르면 최지우는 지난 2002년 영화 ‘피아노 치는 대통령’ 이후 2년 만에 스크린 컴백에 나서면서 자그마치 3억원을 웃도는 높은 개런티를 받았다. 이에 대해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SBS ‘천국의 계단’으로 한층 오른 인기를 고려한 개런티”라고 밝혔다.
최지우가 이병헌과 호흡을 맞추기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01년 초 SBS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에서 남녀주인공을 맡아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제작사측은 ‘한류스타’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두 사람의 재결합으로 인해 이 영화가 일본, 홍콩, 대만,중국 등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지우가 연기하게 될 ‘선영’은 영화 속 3자매 가운데 둘째로 학업 정진이 지상 목표인 학구파 대학원생. 바보스러울만치 낙천적이면서도 한편으론 보수적인 면도 강한 성격의 소유자다. 그녀는 극중에서 남자 보기를 ‘돌 같이’ 하다가 막내 동생의 연인인 수현(이병헌)을 만나면서 서서히 이성에 눈뜨게(?) 되고 걷잡을 수 없는 가치관의 혼돈에 빠진다.
최지우측은 “극중 선영은 최지우가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가운데 실제와 가장 가까운 모습”이라며 “편하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은 데다 이미지 변신 또한 꾀할 수 있어 주저 없이 캐스팅 제의에 응했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허민녕 tedd@sportstoday.co.kr
해피투게더나 야심만만두 나왔음 좋겠다.
되게 재밌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