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정서




어디에도 없는 그대....



       


그대라는 두 글자엔


눈물이 묻어 있습니다.


그대,라고 부르기만 해도


금새 내 눈이 젖어오는 건


아마도 우리 사랑이


기쁨이 아닌 슬픔인 탓이겠지요



지금 내 곁에 없어


이 세상 누구보다도 그리운 그대여...


이렇게 깊은 밤이면


더욱더 보고 싶어지는 그대여...


그대는 아십니까.


당신을 만난 이후부터


나는 내내 당신에게


흘러가고 있는 강이 되었다는 것을


쉬임없이 당신을 향해서 흐르고 있는


사랑의 강이 되었다는 것을.



그 강의 끝간 데에 아마 노을은 지리라.


새가 날고 바람은 불리라.


오늘밤쯤


그대의 강가에 닿을 수 있을는지...


막상 달려가보면 망망대해인 그대,


어디에도 없는 그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76 영원한 나의 여신은 지우님 입니다.~~ 느린거북이 2021-04-22 5151
    375 꽃보다 아름다우신 최지우님 문플로 2021-04-23 4567
    374 최지우, 47세 동안미녀 캠핑 일상…싱그러운 미소까지 김민경 2021-04-23 5179
    373 지우언니 응원해요~ 김영은 2021-04-23 4213
    372 박소이, YG엔터와 전속계약…김희애·차승원·최지우·강동원과 한솥밥 김사랑 2021-04-24 5963
    371 최지우님 팬이에요~ 톨론 2021-04-26 4329
    370 최지우님 항상 아름다우세요. 그리움 2021-04-27 5420
    369 최지우, 47세에도 순수한 미소…'엄마도 캠핑카페서 신나' 지사랑 2021-04-27 5850
    368 지우누나 보고싶어요~~ 김성찬 2021-04-27 4650
    367 배우 최지우, 신애라·윤유선과 '꽃받침 포즈' 상상력 2021-04-29 5976
    366 스타지우 관계자님 계신가요... 지우언니팬 2021-05-01 5452
    365 이연희, 골프장 여신강림 '늘씬 각선미'…최지우 "언제 같이 나가지?" 지우사랑 2021-05-01 4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