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가 이곳을 자주찾긴해도 한번도 글을 제대로 올린적이 없어 무척 조심스럽긴 하지만 안되는 글이나마 어제의 감동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

울지우님 연기 잘하는거 익히 알고 있지만 어제 바닷가의 절규씬은 내내 가슴이 아파 눈물이 납니다
글구 초반내내 향기를 거슬리게 했던 태화의 사랑도 이제  진정한 사랑으로 보이기 시작하구여 태화도 참가엾고 안되보이기 시작하더라구여 그동안 왜 그사랑은 보지 못했나 후회도 되더랍니다 후후후후~~
왜냐함 지는 온통 정서와 송주의 사랑에만 그동안 눈이멀었었거든여

글구 어제장면중 속터지는거 하나 ^^
정서가 눈물로공중전화 하고 뒤돌아서 들어왔더만 바로 서울에서 달려왔던 우리의 멋진 송주
근디 태화의 얘기 듣고 정서를 찾아오던 그시간은 왜그리도 힘들고 더디답니까?
지속터져 죽는 줄만 알았슈 거의 숨이 넘어가고 눈물이 앞을 가려 화면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긴 시간이 걸려 나타난 송주 정서에게 다가가기도전 장면이 끝이 납디다
휴유~~~~어잿밤 잠들기전까지 계속 마음이 아파 뒤척거렷답니다

글구오늘의 아픈 결혼식장면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심이 아려옵니다요
좋은 하루들되시고 오늘밤에 다시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