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고 싶었던 고등학교에 붙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살고있는 곳과는 좀 떨어진곳에 있는
진주라는 곳이에요.. 혹시 알고 있으려나?
인구 30만이 넘는데다가 삼천포랑은 비교가 안되서..
예비소집을 갔는데 학생들이 무지 많더라구요..
그리구.. 강당이 있는 학교에 태어나서 처음 들어가게 되었다는것..
참곡로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는요.. 급식소가 강당이었구요..
중학교또.. 급식소 하나밖에 없었답니다..
그리구 제가 무엇보다 놀랐던건요..
학생들이 무지 많아요..아주 무지막지하게..~~~
한 500명정도 되어보이더라구요..
이게 서울이나 광역시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작게 보일수있지만
초등학교때도 단 단 두반 밖에 없는 곳에서..
중학교도 4반밖에 없는곳에서.. 자란 저에게는
11반까지 있다는 것은 커다란 충격이 아닐수없었습니다.
스타지우에 그제랑 어제 글을 많이 못남겻는데요..
어제 예비소집을 다녀오는 바람에..
너무 피곤했던 탓이죠..
2월 24일날.. 배치고사를 치눈데.. 아무래도 실력차이가 많이 날것 같아서
공부를 열심히 할려구 맘먹구 있어요..
잘된진 모르겠지만.. 사립이라그런지.. 공납금두.. 꽤되구..
또.. 장학금도 재미가쏠쏠하다구.ㅋㅋㅋ 들었거든요..
암튼,, 열심히 할 작정입니다..
응원 많이 해주세요..
그리구.. 지우언니 올한해.. 관광사건으로.. 액땜했다구. 치시구..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ps. 그런 구절이 있더라구요.. 도둑이 물건을 훔쳐가도.. 잃어버렸다는 생각에 연연하지않으면.. 아무것도.. 잃지 않는다는 거죠... 결국도둑에게서 무언가를 빼앗은 꼴이 되더라는거에요.. 스타지우가족분들도.. 편한마음으로..
도둑에게서 무언가를 빼앗을수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