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감정연기 짱이야"네티즌 호평

조회 수 3155 2003.12.24 12:57:47
깜찍지우
■"권상우 감정연기 짱이야"네티즌 호평
[스포츠투데이 2003-12-24 11:27]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극본 박혜경·연출 이장수)의 홈페이지가 후끈 달아올랐다.

아직 드라마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작품과 출연진에 대한 네티즌들의 지지가 폭발적이다. ‘천국의 계단’ 공식 홈페이지(http://tv.sbs.co.kr/paradise)를 비롯해 각종 연예 관련 인터넷사이트 게시판에는 권상우 최지우 신현준 김태희 등 드라마에 등장하는 주요 연기자들에 대한 글이 쏟아지고 있다.

‘천국의 계단’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은 방송을 시작한 지 4주가 지난 24일 현재 16만4,000여건의 글이 올라와 있다. 하루 평균 6,600여건이나 되는 글이 올라오고 있는 셈이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에 개설된 공식 팬카페 회원수도 24일 오전까지 14만6,500여명에 달했다.

‘천국의 계단’ 주인공 중 가장 많은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는 연기자는 권상우다. 글을 올린 팬들은 “그의 이름 세 글자만으로도 숨이 막힌다” “권상우에게서 치명적인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그의 매력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정서 역의 최지우를 향한 사랑도 뜨겁다. 최근 극중 정서가 안암(眼癌)으로 죽게 된다는 결말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정서살리기운동본부’가 조직됐다. “예전보다 발음도 좋아졌다” “감정 표현도 부드러워졌다” 등 예전과 달리 그녀의 연기력에 대한 호평도 끊이지 않고 있다.

‘천국의 계단’을 통해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신현준 역시 성공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신현준의 신비한 이미지가 극중 태화의 예술가적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이별의 아픔을 딛고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등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고 있다. 정서(최지우)를 비난하는 한유리 역을 맡은 김태희는 과감한 악역 변신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 네티즌은 “지금까지 보여준 순수한 이미지를 과감히 뒤엎고 리얼한 악역 연기에 도전한 모습이 보기 좋다”며 그녀의 변신에 박수를 보냈다.

‘천국의 계단’은 네티즌들의 신드롬에 가까운 성원에 힘입어 방영 5회(12월15일)만에 30%대 시청률을 넘어서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허재원 hooah@sportstoday.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0758 어이구... 미치겠습니다... --+ 별사랑 2002-01-23 3163
10757 저 가입했서영.^^ [2] 최지연 2002-02-03 3163
10756 BD Lift Scene Li Wenyi 2002-02-17 3163
10755 정팅후기 [1] 짜릿지우+_+ 2002-02-22 3163
10754 지우님 힘내세요 뒤에서 응원할께요..^^ [4] morningblack 2002-02-26 3163
10753 따뜻한 말을 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 [3] 토미 2002-03-07 3163
10752 세상은 이렇게 아름다운데.... [4] sunny지우 2002-03-12 3163
10751 지우언니랑 용준오빠 수상해 [17] 지우사랑 2002-03-13 3163
10750 [동영상] 겨울연가 19.20회 예고편 [11] 시대불만 2002-03-18 3163
10749 저 머리잘랐는데요... [5] jeehee 2002-03-22 3163
10748 류의 戀人--한글버젼 [3] 지우♡ 2002-03-25 3163
10747 몇개만.........^^(노래두..가치) [13] 지우♡ 2002-03-27 3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