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계단` 이완은 김태희 친동생
[헤럴드경제] 2003년 12월 06일 (토) 11:20
태화 아역연기 시청자 호평
팬카페 개설등 인기 급상승
<**1> `천국의 계단`에서 신현준이 맡은 태화의 아역을 연기하고 있는 이완 (예명, 20)이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김태희(23)의 친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 출신으로 화제를 모은 김태희의 동생 이완의 본명은 김형수.
국 민대 체대 2학년에 재학 중인 그는 이미 한 인터넷 사이트에 사진이 올 려져 `얼짱`으로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10일 `천국의 계단` 첫 회가 방영되자 이완은 단숨에 시청자들의 시 선을 끌었다.
`어둠을 품은 듯한 캐릭터가 너무 멋있다` `고수와 에 릭의 장점만을 모아 놓은 듯한 얼굴이다` 등의 반응이 줄을 이으며 급 기야 팬카페 너더댓 개가 `급설`됐다.
심지어 `신현준 대신 이완이 계속 태화 역을 맡으면 안 되느냐`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176㎝의 크지 않은 키지만 만능 스포츠맨답게 굵은 목덜미와 탄탄한 체 격, 부리부리한 눈이 매력이다.
또박또박 말하는 야무진 모습에서는 누 나 김태희의 이미지가 겹쳐진다.
"연예인이 되기보다는 설경구 선배처럼 기억에 남는 연기자가 되고 싶 다"는 포부가 다부지다.
이번의 태화 역도 5차례나 걸친 공개 오디션을 통해 거머쥐었다.
`천국의 계단` 3회부터 성인 역의 배우들이 등장하면서 이완이 맡은 태화의 여동생 유리 역을 김태희가 물려받게 된다.
이로써 등장시기는 다르지만 실제 남매가 극중에서 위아래가 뒤바뀐 남매 역을 맡는 진기록 을 세우게 됐다.
김태은 기자(tekim@heraldm.com)
[헤럴드경제] 2003년 12월 06일 (토) 11:20
태화 아역연기 시청자 호평
팬카페 개설등 인기 급상승
<**1> `천국의 계단`에서 신현준이 맡은 태화의 아역을 연기하고 있는 이완 (예명, 20)이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김태희(23)의 친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 출신으로 화제를 모은 김태희의 동생 이완의 본명은 김형수.
국 민대 체대 2학년에 재학 중인 그는 이미 한 인터넷 사이트에 사진이 올 려져 `얼짱`으로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10일 `천국의 계단` 첫 회가 방영되자 이완은 단숨에 시청자들의 시 선을 끌었다.
`어둠을 품은 듯한 캐릭터가 너무 멋있다` `고수와 에 릭의 장점만을 모아 놓은 듯한 얼굴이다` 등의 반응이 줄을 이으며 급 기야 팬카페 너더댓 개가 `급설`됐다.
심지어 `신현준 대신 이완이 계속 태화 역을 맡으면 안 되느냐`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176㎝의 크지 않은 키지만 만능 스포츠맨답게 굵은 목덜미와 탄탄한 체 격, 부리부리한 눈이 매력이다.
또박또박 말하는 야무진 모습에서는 누 나 김태희의 이미지가 겹쳐진다.
"연예인이 되기보다는 설경구 선배처럼 기억에 남는 연기자가 되고 싶 다"는 포부가 다부지다.
이번의 태화 역도 5차례나 걸친 공개 오디션을 통해 거머쥐었다.
`천국의 계단` 3회부터 성인 역의 배우들이 등장하면서 이완이 맡은 태화의 여동생 유리 역을 김태희가 물려받게 된다.
이로써 등장시기는 다르지만 실제 남매가 극중에서 위아래가 뒤바뀐 남매 역을 맡는 진기록 을 세우게 됐다.
김태은 기자(tekim@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