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03년 11월 15일 (토) 12:50
최고 개런티 안방컴백

[스타 Up&Down] 신현준

12월 3일부터 방송되는 SBS ‘천국의 계단’에 출연하는 신현준은 50부 작인 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조건으로 회당 1250만원을 받기로 결정했다 .

이는 역대 최고의 개런티로 지금까지 ‘출연료 기록’ 운운하며 화제 를 모았던 강수연 전도연 차승원의 개런티를 가뿐히 뛰어넘는 액수다.


지난 98년 KBS 드라마 ‘웨딩드레스’를 끝으로 스크린에 돌아갔던 신 현준은 그 동안 연인으로 알려졌던 손태영과의 결별에 이어 삼각관계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으나 이번 드라마 복귀를 결정하면서 스타로서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가 이번 드라마에서 맡은 역은 화가 한태화.

자유분방하면서도 반항 적인 캐릭터다.

출연을 결정한 후부터 몸 만들기에 나선 신현준은 전문 트레이너를 고용해 8㎏을 감량했다.


지난 10일 첫 촬영을 마친 그는 오랜만에 출연하는 만큼 시청자에게 달 라진 연기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유연옥 기자 (you09@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