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문형언니 보세요~~

조회 수 3122 2003.10.11 02:51:36
앨피네~★
예쁜 문형 언니.. 삐지면 안되요!!!! ^^
코스언니 닉네임이 코스모스잖아여..  
그래서 코스모스를 드린거구요..
이렇게 하다가..
스타지우 언니들 한명한명 모두에게 꽃 선물 하는거 아닐지 몰라여.. ㅋㅋ
암튼.. 문형언니는 말이죠..
항상 느끼는건데..빨간 동백같아요..
열정을 가지고 있으면서 단아하며 고귀한 느낌의 동백요.. ^^



Camellia/동백

동백은  고결한 이성, 겸손한 아름다움이래요...

글구요.. 동백의 전설을 열심히 찾아봤는데..  없는거 같아여..

대신 동백에 관련된 흥미로운 글이 있길래 올립니다..


"동백꽃은 뒤마의 <춘희>에는 꽃의 생리적 특징을 잘 설명하는 아름다움과 슬픔이 있다.

동백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름다운 마르그니트는 아르망이라는 젊은 청년을 사랑했고, 그 사랑은 그녀로 하여금 진실한 사랑을 깨닫게 했다.

그러나 아르망 아버지의 반대와 음모로 그는 그녀의 곁을 떠나고 그녀의 사랑이 진실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모든 것이 끝난 후 였다.

아르망이 그녀에게로 돌아왔을 때 그녀는 결핵으로 동백꽃과 같이 붉은 피를 토하며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인 아르망을 부르며 죽어갔던 것이다.

이 소설은 19C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당시 파리 여자들은 비련의 주인공 마르그니트처럼 결핵으로 죽는 것이 소원이었다고 한다.

동백꽃이 낭만적인 사랑의 꽃으로 유명하게 된 것은
베르디의 오페라로 비올레타가 25일은 흰 동백꽃을, 5일은 빨간 동백꽃을 꽂고 사교계에 나감으로 그 열풍이 유럽에서 동양까지 번졌다고 한다.

북풍이 매서운 겨울일 수록 꽃의 빛깔이 염염히 타오르는 붉은 사랑의 꽃,
동백은 유치환 시에서는 ‘청춘의 피꽃’이라고 묘사할 만큼 마치 젊은 사랑의 절규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동백 꽃이 지는 모습 또한 잔인할 정도이다.

아직 시들지 않은 떨기 조차 그대로 잘라 내듯 떨어짐이 젊은 연인들의 죽음과 같다.

비오는 날 동백나무 숲으로 가보면 붉은 꽃송이가 뚝뚝 떨어지는 것이 마치 여인이 피를 흘리며 절규하는 듯한 모습을 연상된다"




Toni Braxton-Breathe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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