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27)가 회당 10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개런티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흥행배우에 등극한 뒤 신중하게
브라운관 복귀작을 고르던 권상우는 최근 고민 끝에 출연작을
결정했다. 올 12월 방영 예정인 STV 드라마스페셜 ‘천국의 계단’
(박혜경 극본·이장수 연출)이 그것.
최지우와 서울대 출신 신예스타 김태희가 일찌감치 여주인공으로
결정돼 남자주인공에 관심이 쏠리던 화제작이다. 백화점과 테마파크
를 소유한 대재벌가를 배경으로 일과 사랑을 놓고 격돌하는 젊은
남녀의 얘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권상우는 주인공인 재벌 2세 사업가
역을 맡았다.
권상우가 연기할 재벌 2세 사업가는 여자들의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한번에 충족시키는 한마디로 백마 탄 왕자 같은 인물. 매력적이고 지
적인 외모에 엄청난 부를 지녔지만, 다른 이들을 배려할 줄 아는
점잖고 포근한 남자다. 최지우와 김태희라는 두 미녀의 사랑을 동시
에 받으며 드라마를 이끌어간다.
그동안 나이보다 어린 고등학생 역이나 터프한 성격의 배역을 주로
맡았던 권상우로서는 연기 변신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거기에
‘아스팔트 사나이’ ‘아름다운 날들’ ‘별을 쏘다’로 자신만의
확고한 연출세계를 지닌 스타 PD 이장수 감독과 최지우, 김태희 등
상대연기자 역시 꼭 한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던 이들이었다. 이런
모든 조건들이 STV ‘태양속으로’ 이후 9개월 동안 줄기차게
받았던 방송 3사의 러브콜 가운데서 최종적으로 ‘천국의 계단’을
선택한 이유다.
이번 드라마는 이장수 감독이 지난해 외주제작회사인 로고스필름을
세운 뒤 자신이 직접 연출하는 첫 작품이다. 그런 만큼 최고의 대본
과 캐스팅으로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회당 1000만원이라는 사상 최고의 개런티를 수용한 것도 이번
작품에 권상우가 아니면 안된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우 측은 “최고의 대우를 요구한 것은 그만큼 자신이 있어서다.
영화에서 이뤄낸 대박흥행을 드라마에서도 재현하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효안기자 anny@
출처: 권상우공식홈페이지
복귀한다.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흥행배우에 등극한 뒤 신중하게
브라운관 복귀작을 고르던 권상우는 최근 고민 끝에 출연작을
결정했다. 올 12월 방영 예정인 STV 드라마스페셜 ‘천국의 계단’
(박혜경 극본·이장수 연출)이 그것.
최지우와 서울대 출신 신예스타 김태희가 일찌감치 여주인공으로
결정돼 남자주인공에 관심이 쏠리던 화제작이다. 백화점과 테마파크
를 소유한 대재벌가를 배경으로 일과 사랑을 놓고 격돌하는 젊은
남녀의 얘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권상우는 주인공인 재벌 2세 사업가
역을 맡았다.
권상우가 연기할 재벌 2세 사업가는 여자들의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한번에 충족시키는 한마디로 백마 탄 왕자 같은 인물. 매력적이고 지
적인 외모에 엄청난 부를 지녔지만, 다른 이들을 배려할 줄 아는
점잖고 포근한 남자다. 최지우와 김태희라는 두 미녀의 사랑을 동시
에 받으며 드라마를 이끌어간다.
그동안 나이보다 어린 고등학생 역이나 터프한 성격의 배역을 주로
맡았던 권상우로서는 연기 변신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거기에
‘아스팔트 사나이’ ‘아름다운 날들’ ‘별을 쏘다’로 자신만의
확고한 연출세계를 지닌 스타 PD 이장수 감독과 최지우, 김태희 등
상대연기자 역시 꼭 한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던 이들이었다. 이런
모든 조건들이 STV ‘태양속으로’ 이후 9개월 동안 줄기차게
받았던 방송 3사의 러브콜 가운데서 최종적으로 ‘천국의 계단’을
선택한 이유다.
이번 드라마는 이장수 감독이 지난해 외주제작회사인 로고스필름을
세운 뒤 자신이 직접 연출하는 첫 작품이다. 그런 만큼 최고의 대본
과 캐스팅으로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회당 1000만원이라는 사상 최고의 개런티를 수용한 것도 이번
작품에 권상우가 아니면 안된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우 측은 “최고의 대우를 요구한 것은 그만큼 자신이 있어서다.
영화에서 이뤄낸 대박흥행을 드라마에서도 재현하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효안기자 anny@
출처: 권상우공식홈페이지
댓글 '14'
김효진
겨울연가때도 캐스팅에 대해서 말이 많았지만 결과는 좋았잖아요 물론 이번은 그때완 다른문제이긴 하지만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두분 모두 크게 발음이 나쁘진 않잖아요 사람들이 자꾸 그렇게 보려는 마음때문이지 사실 감정전달에 지장을 줄만큼 부정확한 발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연기력이 부족한 배우들도 아니고 권상우씨 팬들의 입장에선 눈팅팬님의 글은 감정을 자극할수 있죠 지우언니도 다른분의 팬들로 인해 가슴아픈글을 많이 접했잖아요 만약 권상우씨 팬들이 권상우씨에 관한 안좋은 글들을 접한다면 그쪽에서도 많은 말이 오가겠죠 다같은 팬의 마음으로 이번 드라마가 잘되길 기도해요 지우언니나 권상우씨에대해 말많은 사람들에게 보란듯이 정말 발음이나 연기력 모두 훌륭했다라고 평가받을수 있는 드라마가 될수있도록 기도할께요 그럼이만 참 눈팅팬님 혹시 제 글이 기분을 상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그런 의도는 아니였어요 다른배우의 팬들에게 많은 상처를 받았던만큼 저희는 그런팬들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였거든요
코스
기사만 보면 참 뻔한 스토리같지요.
그런데 어느 드라마건 이리 몇줄로 요약해 놓으면 안 뻔한 드라마가 있겠습니까
드라마라는게 감독의 역량이나 작가의 개성과 능력 배우의
연기력으로 얼마든지 안 뻔하게 될수 있는거니까요.
팬님~ 지우씨와 일을 함께 하셨던 이장수감독님께서도
지우씨의 변화를 알고계실꺼라 믿습니다.
지우씨 또한 자신의 변화를 어디에 맞춰야하는지도 우리보다 더 잘이실꺼라 믿구요.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는 말..
우리가 알지 못하는 부분을 다루고 볼수있는..
그들은 프로들이기에 하는 말 이랍니다.
다가오는 겨울 우리들 마음에 어떤 사랑을 불어넣어줄지 사뭇 기대됩니다.^0^
그런데 어느 드라마건 이리 몇줄로 요약해 놓으면 안 뻔한 드라마가 있겠습니까
드라마라는게 감독의 역량이나 작가의 개성과 능력 배우의
연기력으로 얼마든지 안 뻔하게 될수 있는거니까요.
팬님~ 지우씨와 일을 함께 하셨던 이장수감독님께서도
지우씨의 변화를 알고계실꺼라 믿습니다.
지우씨 또한 자신의 변화를 어디에 맞춰야하는지도 우리보다 더 잘이실꺼라 믿구요.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는 말..
우리가 알지 못하는 부분을 다루고 볼수있는..
그들은 프로들이기에 하는 말 이랍니다.
다가오는 겨울 우리들 마음에 어떤 사랑을 불어넣어줄지 사뭇 기대됩니다.^0^
이제 계단 밟기가 시작된건가요 ?
제 예상이 조금은 빗나가서 그렇지만 모쪼록 좋은 작품이 되길 바랍니다 .
현주씨 ~
기사 고마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