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가을 :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설레임.

조회 수 3272 2003.08.30 12:22:15
앨피네~★
지우님이 좋아하는 박하요비의 '어떤가요'가 생각이 나서,
그리고 욱님의 글에도 어울리는거 같아서..
그리고.. 갑자기 듣고 싶어서..
리풀에 붙혀봤습니다..히히.. ^^
욱님.. 날씨가 쌀쌀해 지니, 가을 타겟네요..
달맞이 언니의 말처럼..
버버리깃 세우고 분위기 잡는 고독한 욱님이 머리속에 그려집니다..
가을에 더욱 머찐 분이 되길 바랄께요.. ^^
글구.. 지우님두... 더욱 머찐 분이 되길 바래요.. 보고싶어용~~~




>
>어제는 무척 쌀쌀한 날씨였는데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후덥지근한 여름날씨이군요.
>먹구름이 잔뜩 낀게 아마도 이런 마지막 무더위의 극성도
>한 순간의 비로 씻겨 사라질 모양입니다.
>
>여름을 기대한만큼 만끽하지 못한게
>약간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
>하지만 모든 일이 그런것이겠죠.
>일어난 자리에는 추억이 남듯이...
>돌아선 자리에는 미련 또한 남는거라는거.
>
>가을을 예고한 듯한 어제 그제의 날씨에
>제 마음이 약간 시렸나봅니다.
>
>가을이 오니까요.
>그 푸르던 여름도 이제는...한장의 기억인가 봅니다.
>이번 가을에는 어떤 일이 있을까 설레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가을이 오는군요.
>
>한국 드라마도...일본의 진출도..중국의 드라마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경종입니다.
>마음이 설레입니다. 하지만,
>
>아마...
>오는 비행기 안에서는 약간은 숨이 가파오면서
>집에서 오랫동안 떠나 있었기에.
>아무 이유없는 답답함,
>왜 이러지 하면서 이해가지 않는 불안함도 없지않아 있겠지요.
>지난 한 달동안의 순간순간 떠오르는 재밌는 추억들에..
>다가오는 현실이 목을 조아오는것 같은 한숨들...
>
>하지만..잘 해내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그런 기분은 시작하는 사람이 갖는 좋은 신호이니까요...
>
>이번 가을은 잊고 싶지 않은 좋은 기억들로 색칠하고 싶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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