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최지우가 일본의 매니지먼트사와 손잡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 작업에 나섰다.
최지우는 최근 일본의 유명 광고대행사이자 토털 엔터테인먼트사인 덴쓰와 일본측 프로모션 및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최지우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싸이더스HQ는 이를 기반으로 최지우의 일본 진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지우는 오는 11월께 일본으로 날아가 현지 영화 및 방송 관계자들과 만나 쇼케이스 형식의 프로모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덴쓰사는 향후 최지우의 영화와 드라마 활동은 물론 CF 출연 등과 관련한 일본 내 매니지먼트 및 프로모션 전반을 관리한다. 최지우는 이를 통해 자신이 출연한 영화와 드라마의 일본 내 개봉 및 방영을 앞두고 더욱 체계적이고 활발한 홍보 활동 등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최지우가 덴쓰사와 계약을 맺게 된 것은 NHK를 통해 일본에서 방송된 드라마 <겨울연가>와 <신 귀공자>의 영향으로 최지우의 일본 내 인기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또 최지우는 최근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 3국 합작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에도 출연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에는 최지우가 주연했던 SBS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이 일본 T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로써 최지우의 일본 내 명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윤여수 기자 tadada@h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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