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밤 혼자 해 보는 10문 10답

조회 수 3139 2003.08.20 00:06:11
이은경[레베카]
게시판에도 모임에도 뜬금없이 나타났다 나가는 제가 누군지 혹시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그냥 적어봤습니다. 궁금해 하지 않으셨던 분들도 재밌게 읽어주세요....ㅋㅋㅋ

1. 한문 이름
    은혜 은, 경사 경
    (풀이하면 은혜로운 경사라는 뜻인데 딸이었음에도 '경사'라고 붙여주신 할아버지께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2. 가족관계
    4녀 중 장녀(일명 '먼동클럽" 멤버죠..;;)

3. 하는 일
    피아노 선생님(제가 좋아하는 음악과 아이들을 동시다발적으로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4. 특기 및 취미
    당근 악기 연주하는 것이 특기구요. 손으로 하는 일은 대개 다 좋아하는 편이예요. 바느질, 요리, 글쓰기 등등

5. 살면서 가장 기뻤던 때는?
    1993년 처음 유럽 여행 차 빠리 드골 공항에 내렸을 때(자꾸 웃음이 나오는 걸 참느라 무지 애먹었어요.)
     그리고 작년 월드컵 때 이탈리아 전 끝나고...'오~~ 필승 코리아~~"

6. 존경하는 사람
    우리 엄마, 그리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가되 가치있는 일을 위해 던질 줄 아는 모든 사람들

7. 내가 보는 나의 강점과 단점
    의지가 굳다(이것은 저의 강점도 되지만 단점도 되네요.)

8. 원하는 이상형의 남자
     믿음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함께 선한 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사람

9. 앞으로 하고 싶은 일
    일단 공부를 좀 더 한 다음, 평신도 선교사로 나가는 거

10. 삶의 좌우명
    성경에 있는 구절 중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이고,,, '사랑하자, 그리고 사랑받자'

이상 저의 10문 10답을 애독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댓글 '5'

가족

2003.08.20 00:29:31

첨에 현주님이 친구분이라고 소개하신분 같네여^^
요리 좋아하는 사람은 대부분 미각이 좋고 부지런하다고 하네요~
방갑습니다^^

운영자 현주

2003.08.20 02:02:48

어..가족님... 이분 제 친구분 아니세요..^^
저도 이곳에서 알게된 언니시랍니다...^^
어찌됐든...기억해주셔서 감사해요.. 제 친구는 따로 있어요~ 그래두..감동감동........^^
은경님..오랫만이시네요.. 잘 지내셨지요?
이리 보니 얼마나~ 좋아요~~(ㅋㅋ 다모버젼~~)
언니에 대해 조금더 알수 있게되는 글이었네요... 지진희얘기두 있을줄 알았는데..ㅋㅋㅋ
암튼.............언니땜에 대장금을 볼까말까 고민중......^^
자주 좀 들러줘요.....^^

그린

2003.08.20 02:19:45

안녕하세요. 은경님..
은경님에 대해 제가 알고 있던건 피아노 선생님.. 정도였는데... 좀더 알게 되었네요..^^
저도 요즘 바느질에 빠져 있어요.. 언제 만나면 바느질에 대해 얘기해 볼까요? ^^
반가웠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달맞이꽃

2003.08.20 09:47:15

은경님 ..
감만이요..
뜬금 없다는말 ...증말 그러네요 ..
10문10답ㅎㅎㅎ
좋아하는 연예인은 ..요걸 함 넣어보시징 ㅎㅎ
당근~~지우님이겠지만 ...
별걸다 아쉬버 하는 달맞이 ㅋㅋㅋㅋㅋ
암튼 ..님에 흔적 ..황공무지로소이네 ㅎㅎㅎ
날마다 행복이 그대안에 숨쉬기를 ~

김문형

2003.08.20 11:51:21

레베카님.
이 더운 여름 잘 보냈나요?
우리 얼굴본지 꽤 되었죠?
이젠 좋아하는 남자도 한 문항 더 넣어야 겠어요...
바느질 전 통 소질이 없어서요....
현모양처감인데....우리 레베카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74 최지우 딜리셔스 코리아 푸르름 2019-08-02 11617
473 [포토] 최지우, '너무 아름다워'[mama 기사속 사진 2] file [6] 비비안리 2014-12-03 11627
472 미혜야... [1] 아린 2001-08-20 11646
471 tvN 삼시세끼 예고영상~ [2] 이경희(staff) 2014-11-29 11654
470 스타지우가족여러분~~ [7] 운영1 아린 2002-03-20 11683
469 오늘 가입했는데.. 최지원 2019-06-11 11685
468 말을 위한 기도 - 이혜인 수녀님.. [7] 앨피네 2002-03-07 11687
467 방금 정팅을 마치고.. [2] 지우사랑♡ 2001-08-18 11692
466 그리스에서 지우님 file [10] 코스(W.M) 2015-02-24 11705
465 On Your Special Day [1] CK 2007-06-11 11767
464 차차는 정팅대기중.. 차차 2001-08-17 11783
463 하노라의 대학 입학 소식 들은 주변인 반응!! 두번째 스무살 티져 [1] 이경희(staff) 2015-08-03 11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