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꽃이 피면 김윤진 님 詩 하늘에 꽃이 피면 마음이 마음에게 속삭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지금은 사랑할 때라고 지금은 사랑을 노래할 때라고 미움이 쌓이면 어쩌지요 이 한 몸 바람이 되어 훨훨 모난 자갈돌 불어 버리고 햇살 고운 모래 깔아 이름모를 꽃이라도 심으렵니다 아직은 곱게 살아야 하니까요 마음속엔 내가 없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때때로 비워둔 까닭이지요 그리하여 꽃이 피고저도 사랑하는 사람과 나는 한 마음이 된답니다 하늘에 꽃이 피면 하늘의 사랑을 배우는 날 행복의 꽃 만발하는 날이랍니다 sunny지우
2003.06.29 23:16:58
2003.06.30 00:14:18
2003.06.30 11:52:11
잔잔한 침묵의 저녁을 깨우는 것같군요.
새로운 한주를 준비해야하는 주말 밤입니다.
활기차게 힘차게 시작합시다...
평안한 밤되세요...
지우-그녀와 스타지우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