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늦은 후기

조회 수 3174 2003.06.09 22:00:01
명이
아;; 어떻게 어떤말을 먼저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 나름대로 계속 잠수족이었잖아요;;; 사실 제대로 참여하는 것도 없이
정모만 참여하기가 참으로 민망하여;;딴에는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부족함을 많이 느꼈습니다~^0^
그리고 거기서 처음 만난 언니랑 친구 동생들도 있었지만... 마치 몇년동안
알아왔던 사람들처럼;; 하나둘 손을 잡고;; 아 언니가? 그 아이뒤였어?
아 .. 그게 너였어~? 하면서;; 서로 웃고 있자니;; 참으로 우리 가족들이
따뜻한 사람들이라는걸 새삼 느꼈어요~ 다들 반가웠어요~!!!!

그리고 저 사실 이번 정모때 저 지우언니 처음 보는거였거든요;; 너무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더군요;; 너무 기대 되는 순간인데;; 무척 살찐 모습으로 ;;;
언니 앞에 서기가 부끄럽더라구요;;;(약 10키로 정도 쪄버렸다는;; 지난 겨울
부터 서서히 찌기 시작하더니;; 무척 쪄버렸어요;;ㅠ.ㅠ)
암튼 드래곤님이 나타나시고 일 이분 후에 지우언니가 하얀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오는 모습을 보고;; 어머 어쩜 좋아;; 어떡해 어떡해;; 하면서
어린 아이마냥 어찌나 좋던지;;;

맞다;;맞다;;지우 언니가 열심히 배식을 하다가 힘들었는지;; 땀을 막 닦는데;;
저는 언니가 저를 보던지 안보던지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계속 언니를 향해;;
저혼자;; 손을 흔들며 계속 웃고 있었거든요? 순간 언니가 ? 물음표 적인 표정
을 지으시더니.. 이이익 하고 웃어 주는거예요;; 저를 향한 웃음이었다는;;
므핫핫핫;;;기분 짱이었어요~

그리고 언니를 위한 20대들의 노래 말이죠;; 정말 상큼한 노랜데;;
저는 무식하게 크게만 불렀던거 같아서;; 무척 민망하다는;;
그래도 저도 모르게 언니를 향해;; 하트를 흔드는 행각을....-0-
차마 말하기가;;~~~
암튼 언니가 무척 즐겁게 들어주고 봐준거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결코 잊지 못할 정모였던것 같아요~!
그때 오랫만에 봤던 혹은 저를 처음 봤던 가족분들~!!!!! 너무너무 반가
웠어요~!
한명한명 다 제대로 이야기도 나눠보고 싶고;; 인사도 하고 싶고 그랬는데
저도 쬐끔 바뻤었다는;;;^^;;;;
다들 너무 너무 반가웠구요;;

다음 만남을 기대할께요~
아니.. 자주자주 만나자구요~!!!

지금 다이어트 중이니;; 열심히 살을 빼서;; 이쁜 모습으로 나타날께요~!!!!!
がんばります!!!!!!(일본어로;; 열심히 하겠다는 뜻입니다~^0^)

다들 사랑해요~(앞에 언니들이랑 동생들이 후기글을 너무 이쁘게 남겨줘서
저는 그때의 저의 기분을 위주로 횡설수설했다는;;^^ 이해해주시길~)
벌써들 보고싶어요~~~

댓글 '11'

정아^^

2003.06.09 23:38:35

명이야... 그날 카렌님 안내하느라 넘 수고가 많았오..
아픈데두 내색도 안하고 항상 밝에 대하는 명이의 표정에서 참 많은것을 배웠단다..
우리 두번 봤는데... 참 오래 만난사람같지?
그래서 여기 스타지우가 참 따뜻한곳이라 느껴지는 것 같오...^^
그리고 명이야~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27번.. 내꼬 맞오... ㅋㅋㅋ(미안^^)
우리 그날 생각하며 좋게 잠들자.. 잘자~

차차

2003.06.09 23:42:52

명이언니..
언니의 영어 실력에 반해 버려또~~ㅋㅋ
그리구 언니 너무 좋앙~~우헬헬~~ㅋㅋㅋ

김문형

2003.06.10 00:04:32

명이야.
언제나 밝은 명이를 보면서 나도 즐거워.
이번엔 통역까지 하느라 힘들었지?
학원열심히 다니고 다음 봉사때 또 볼수있을까?
살찐다고 굶지말고 건강해야돼~~~
체력이 국력!! 알고 있지?

꿈꾸는요셉

2003.06.10 00:05:51

명이야...로 인사해야 다정한 거쥐?
늘 이름만 듣다가... 그 날 처음으로 만난 우리 식구들..
얼굴... 얼굴... 들을 열심히 본다고 봤는데도..
지금 내 기억속에 있는 것은
내가 열심히 읽어대던 내 "대본"뿐이야
너무 아쉽네...
왜 그리 떨리던지...
내 눈은 허공을 쳐다보다 온거같애...
담에 만나면... 얼굴 도장 확실히... 찍자..

코스

2003.06.10 00:19:56

발랄한 모습의 명이야...젤 꼴찌로 후기썼넹..후후~~
아니다 아직 안쓴 순수지우,서녕이 그렇군...앙~내가 울어주면 올릴려나..ㅎㅎ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 덕분에 두배로 즐거웠었당.
우리 자주보장~~~앙^^

dapico

2003.06.10 18:03:35

그때 진주서 학교다녔다던......맞는지?맞겠죠!
암튼 진주를아는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어서 오지에서온기분은 안들었어요 나이도 저보다 많고....^^
참 반가웠어요 앞에글쓴 사람들이 뒤에보자 또보자 자주보자 이런말을많이해서 저는 사투리로
난 주 보 자 ㅋㅋㅋ

달맞이꽃

2003.06.10 20:23:26

명이야 ~~
어쪄니 명이 얼굴이 선명히 안떠오르니 ..
에고 눈도 침침하고 아무래도 필히 한번 더 만나야 쓰겄다 얘~~~~ㅋㅋㅋㅋㅋ고리 영어를 잘한다고?? 후후후~~~~우리 또 보장~이번엔 확실히 눈도장 찍을껴 ㅋㅋㅋㅋㅋ행복하구~~^*

영아

2003.06.10 20:31:33

명이님 ~~
스치면서 분명히 인사를 했는데 ....가물가물...ㅎㅎㅎ
성격이 활달하고 명랑한 분이었던것 같아용...맞죠..ㅎㅎㅎ명이님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반가웠습니다~~

봄비

2003.06.11 02:14:29

안녕..
만나서 무지 반가웠어요
이렇게 짧게라도 우리 인사해요..
그럼 늘 즐거운 일만 생기기를...

그린

2003.06.11 03:30:55

그날 처음 인사나눴는데 기억하실래나?ㅎㅎㅎ
명이님.. 반가웠어요..^^
밝고 명랑한 명이님 보기 좋았습니다.. 노래도 넘 좋았구... 율동? 도 참 좋았습니다..
모여서 며칠 연습한 건줄 알았답니다.. 너무 잘해서..^^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sunny지우

2003.06.11 21:01:12

명이 ~
후기 답글이 너무 늦었단다,
용서해 줄거지?
그날 인사도 진하게 못하고 ....섭섭하구나...
지우-그녀와 함께한 시간들 속에 명이는 즐거워보였단다.
리듬에 맞추어 몸도흔들고?
수고했어 축가 !!!!!
가까운 시일내에 볼수 있기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1010 아무렇지도 않게 그를 만났습니다... [2] 명이 2002-04-03 3178
11009 ∞ 즐거운 휴일 보내셨어요? ∞ [3] +지우하늘+ 2002-04-07 3178
11008 이병헌님이 [2] 임영미 2002-04-10 3178
11007 사진입니당...^^ [6] 김진희 2002-04-15 3178
11006 좋은 것만 생각해요.......^^ [14] 운영2 현주 2002-04-23 3178
11005 미소가 아름다운 최지우~(슬라이드) [6] 지우사랑 2002-04-26 3178
11004 지금껏 믿은것처럼 지우만 믿고 살아갑시다 [4] 김구희 2002-05-05 3178
11003 내가 바라는 스타와 팬의 관계 [8] 토토로 2002-05-09 3178
11002 집으로~2부 정바다 2002-05-13 3178
11001 팬미팅때 보고싶은 남자연예인 [25] 바다보물 2002-05-14 3178
11000 디베르비타 아파트 광고사진 [16] 운영2 현주 2002-05-17 3178
10999 안녕하세요~ [2] 한나 2002-05-21 3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