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서려합니다.

기회가 안 닿는건가요?

그 사람 생일인거 직접 축하한다는 말전해주는거랑...
사랑의 작은 실천...
한국 할머니, 할아버지들한테 하는거...

직접 느끼고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었는데...

이것 저것 일들이 하나 둘씩...생겼었습니다.
그래도,..그런 상황중에 가는게 더욱 소중할거 같아서...
막고 막고 막았었는데...

싸스라는거가 다시 생겼다구 해서...
신중하게 생각한 후 결정을 했습니다.

제가 걸린것도 아니고
제가 사는 지역이랑도 거리가 멀어요...
토론토라는 도시 자체는 5개의 도시를 합친 걸 말하는거니까요...
그래서...사실..
싸스라는게 어떻게 보면 스스로에게 주는 핑계같아요...


항상 만남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만나야한다던
제 글 기억 나시는지요...
지나가는 사람이기에...
또 다른 마지막이 있음에 감사한다던 말...
기억나시는지요...
저번이 마지막이었나요..하는 생각에
너무 숨이 막힙니다.
그냥 기억속에서도 서서히 지워지는거...
알면서 그냥 이렇게 돌아서는 제 마음
너무 안타깝고...심히 답답하군요....

그래도...
제 자리는 하나 만들어 놓아주세요...
그 사람 잘 보이는 자리로...
(어머..섬찟~)

미안합니다.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랄께요...

그리고...
미리 이번글에
지우씨 생일 축하한다는 말..할래요..

    생일 축하합니다.
    좋은 생일 맞으시고..
    서서히 잡혀가는 인생에 항상 행복만 하시기를....

댓글 '4'

달맞이꽃

2003.05.28 07:51:35

욱님 ..
후후후~~~욱님에 자리는 소중한 사람 맨 앞쪽에 잡아드릴게요 ..제일 잘 보이는대로 ..
같이 하면 좋을텐데 저도 많이 아쉽군요 ..
앞으로 우린 만날날이 꼭 있을 거예요 ..
넘 서운해 하지 말아요 ..그 마음 지우님도 알지 않을까 ..후후후~~
욱님 ..욱님에 몫까지 달맞이가 아주 욜심히 지우님 담고 올께요 .후후후~~~~행복하세요 ~^*

정아^^

2003.05.28 09:51:08

기회라는건 자신이 만드는 것 같아요....
그렇게 맘을 굳히셨으면 할말이 없지만... 조금의 아쉬움이 욱님마음에... 그리고 우리 마음에 남아있기에..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꼭 다시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욱님~ 화이팅입니다요~^^*

2003.05.28 15:38:08

오시고 싶어 하셨는데..못 오신다니 저도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만날날을 생각하면서 힘내세요..
욱님~화이팅

초지일관

2003.05.30 22:14:49

네... 감동이 파도를 쳐요... 욱~님의 축하까지 UP~해서 축하해 주고 올께요...
건강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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