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포장할 수 있다면
그래서
당신에게 선물할 수 있다면
투명한 상자 가득히
가지런히 내 마음을 넣고
속살이 살랑살랑 내비치는
얇은 창호지로 둘둘 두른다음
당신의 얼굴빛 리본을 달아
한아름 드리고 싶습니다.
한 쪽에는
내 마음의 조각조각들을 담고
또 한 쪽에는
말로 못한 심정 하나하나를
차곡차곡 전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포장지를 뜯는 순간
당신의 공간 가득히
갖가지 빛깔의 내 마음이
당신에게 넘쳐 흘러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를..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생각하고 있는지를..
당신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sunny지우
무척 기쁘시지요?
저도 많이 기쁨니다.
지우-그녀의 초대장을 만들면서
우리가족을 향한 그녀의 마음이 이럴거라
생각하면서 영상시를 올려봅니다...
뒤에서 준비하느라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운영자 현주님과 작은사랑실천 회장님 바다보물 동생 ,
그리고 요셉 동생, 코스동생과 행사에 관여하는 동생들,
그리고 6월 6일을 기다리고 기도해 주시는
모든 가족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요...
마우스를 지우-그녀의 사진위로 올려 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