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사랑 실천 두번째 행사...
오늘은 지난 한번의 경험으로 비교적 쉽게 행사를 치루었답니다.
아침 일찍 목련우리 남편분의 수고로 서둘러서 바나나를 싣고서 출발을 했는데도
종로에서 길이 많이 막혀서10분을 지각을 했답니다.
얼른 밥푸는 제자리를 찾아서 열심히 밥퍼 아짐 책임을 완수 했습니다.
오늘은 우리 식구들이 지난번의 경험을 토대로
반찬의 양 조절을 잘해서 조금은 여유가 있었답니다.
오늘두...480명의 많은 분들이 드셨구요.
밥이 모자라서 13분 정도 그냥 돌려보내야만 했습니다.
밥 한끼 드시겠다고 1시간을 줄섰다가 다된 밥솥과 국솥을 들여다 보는 분에게
바나나 두개로 돌려 보내야만 했답니다.
첫번째 행사때와 같이 마음의 짠 함을 안고 발길을 돌려야만 했어요.
회비 지원을 해주시는 님들....
인력봉사를 함께 하진 않아도 님들의 포근한 마음이 느껴저서
뜨거운 마음을 안고 그분들에게 최선을 다했답니다.
오늘 첨으로 오신 목련우리님 남편분,서녕이,봄비님,봄비님조카분....감사드립니다.
님들의 사랑이 보태여져 더욱 따뜻했습니다.
님들의 사랑으로 이 마음이 식지 않고 오래 갈꺼같네요.
우리님들 고생 많이 하셨구요. 편안한 밤 되세요.^&^

댓글 '8'

이지연

2003.05.02 00:11:03

먼곳에 산다는이유로 같이 못했네요
언니 오늘 수고 많으셨죠?
미안한맘이 가득한 밤입니다^^
작은사랑 실천이 우리의 맘을 따스하게 만드는 밤입니다

그린

2003.05.02 02:54:25

언니.. 아직도 귀가 근질거려요..^^
언니도 수고 많으셨어요..
마음을 함께 해주신 분들 덕분에 저도 따뜻한 하루를 보낸것 같아요..
'작은 사랑'을 위해 늘 애쓰시는 요셉님과 보물님.. 오늘 보여주신 마음에도 감사드려요..^^

★벼리★

2003.05.02 05:22:52

에궁. 지가 늦긴 늦었네요..담부턴 더 빨리 댕겨야 게쏘요.;; 6일은 쉬는날 이니깐 내가 1등으로 가야겠당..;;

달맞이꽃

2003.05.02 09:09:38

벼리야 ㅋㅋㅋㅋㅋ유포니 언니가 뜨끔하겠네 ㅎㅎ코스님 ..어제 한밤에지우님 참 아름다웠죠 그쵸? ㅎㅎㅎ이래서 저래서 어제는 참 행복한 날이였네요 ..ㅎㅎ수고 많이 했어요 ..늘 ~~코스님 같은 동생이 있다는게 많이 힘이 되고 위로가 되네요 ..오늘도 행복한 마음 쭈욱~~~~~~가지고 ~~~기분 업되시길^

김문형

2003.05.02 09:44:01

코스언니,
이번에도 드시지 못하고 그냥 가신 분들땜에 마음이 아프네요. 한끼를 위해 오셨을텐데...... 또 한켠으로는 마음이 따뜻하네요. 우리 가족들의 마음과 오지 못해도 함께 도와준 보물이, 요셉언니에게도 고맙구 사랑한다고 얘기하고 싶어요. 모두들 사랑해요. 참! 목련우리언니와 남편분께도 힘드셨을텐데 같이 식사도 못하시고 죄송했어요. 다음엔 꼭 같이 하자고 하세요...

봄비언니

2003.05.02 11:09:38

안뇽~~~
아주 완전히 밤 도깨비 더만..
저위의 엔쥐 장면 보니깐 드라마에서 보고 싶구먼..
그리고 많이 이뻐졌구 ㅎㅎㅎ < 아부성 아냐 >
그렇게 자꾸만 나이를 꺼꾸로 먹으면 안되지
그러나 오늘먹은 밥은 전부 옆구리로 가라.ㅋㅋㅋㅋ
모처럼 만남은 그리고 수다는 언제나 즐거워 그~~치 오늘 하루도 보람찬 하루가 되렴

정아^^

2003.05.02 11:34:35

그냥 돌려보냈다는... 언니 글 읽고... 눈물이 고이고.. 맘이 참 아푸네여...
여건이 허락치않아... 적극적으로 돕지 못함이.. 참 안타깝네여...
아... 슬픈 현실이여~~
담달에는 꼭 뵈여~~ 힝힝....

참... 코스언니... 주전자뚜껑의 지우언니 정말 이뿌네여^^

Paulinda

2003.05.04 21:26:43

Great work especially the music is so match!Our Princess is so nice even in NG parts.She's really cute & prett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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