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지우

  




처음 보는 님



지은이 : 정 숙진


멀리서

처음 보는 님

내게로 다가왔네


설레임이

가득하게 부풀었는데


몇 밤을

상상속에 그렸던 님과

너무 달라서

차마 바라 볼 수 없네


그러다가

서먹함은 차츰 펴지고

바라보지 못한 님

속삭임은 그대로인 채

가슴에 살고 있네.


차 한잔을 하면서

멜로디가

융단을 깔아 놓은 위로

살짝 쳐다 본 님

고단한 삶이 묻은 채

피곤이 스치네


다른 얼굴

알콜로 지워버리고

그냥 상상속의 님으로

품어 안으니

마음이 비단이 되네


지워진 얼굴

그냥

속삭임으로

귓가에 머물러 있네.





sunny지우


For The Peace Of All Mankind - Albert Hammond


댓글 '2'

sunny지우

2003.03.28 21:32:32

지우-그녀가 시상식 행사를 잘 마쳤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내일 연예정보프로를 통해서 볼 수있을거라 생각되는 군요.
중동의 평화를 기원하며....
모든 인간의 삶이 함께 더불어 살수있기를 ...
우리 함께 기도해요..
우리 가족들도 평안한 저녁을 보내시길...

★벼리★

2003.03.29 01:28:12

언니 저도 낼 지우언니가 어떤모습이셨을지..디게 궁금하네요..^^
지우언니 수상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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