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고개를 드는 둣,
그 사람이 움직이는 느낌을 받습니다.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좋은 기분으로 눈을 지긋히 감아 보며
어깨를 우쭐해 봅니다.
무엇인가가 갑자기 나타나서 우리들의 생각에, 느낌에
또 다른 빛을 비추려는 듯 말입니다.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기분이 드는군요.
아마도,
아닐 수 도, 틀릴수도 있겠지만
그 사람을 향한 제 마음이 그런거란 이야기겠죠.
단순히 그립다라는 이야기보다는
볼 수 없더라도 마음은 항상 함께 있다고
친구처럼 응원해주는 마음이 앞서는건
아마도, 그 사람을 위한 마음이 진실이라는것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살아 가면서, 이유없는 행동을 해본적이 있었는지...
이리도 느낌없는 느낌을, 비현실적인 현실을
겪어본적 없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그 사람을 접기에는
너무 멀리 와 버린 듯 합니다.
다만, 바라는것이 있다면...
그 사람도 연기자이기전에
아름다운 향기를 지닌 한 사람이겠죠
행복하고 싶어하는 한 사람이고,
한 남자의 사랑을 그리워하고 소중히 여기는 한 여자이고,
힘들땐 친구한테 울먹거리며 전화하구...
집에 나설때마다 엄마생각, 오빠생각하는 사랑스러운 딸, 동생일거라는 생각에
그냥 그 사람의 행복을 갖을 수 있도록
지금의 젊은 하루하루를 현명하게 살아가는 여자가 되게 하소서...
하는 기도가 나옵니다.
그냥,
그냥,
그냥,
이렇게 그 배우를 걱정하는거 말구,
그녀의 보이는 모습을 사랑하는거 말구,
변하지 않는 듯 항상 아름다운 그녀의 외모를 보는 눈빛들 말구
지금의 그림에 혹해서 잠시 머무는 단순한 감정말구.
그런거 아닌거 있잖아요, 이유아닌 이유에....
물론 여러분들도 마치
친언니, 친동생, 딸, 친누나 그리고 이모(?)같이
걱정을 해주시니 아마,
제가 하려고 하는 이야기가 무슨 뜻인지 아실겁니다.....
나중에,
아주 나중에도
진짜진짜 나중에도
지금 이런 연기자가 아닌 그런 나중에두...말이죠...
행복한 사람, 여자, 친구, 딸...
그리고, 그렇게 아름다운 향기가 되기를 바라는게
제 진심이니까요...
PS. 아~ 무슨 꿈이었냐구요?
그건 나중에...글에 올릴께요...
댓글 '8'
코스
욱님의 글에서 '참'이란걸 느끼게 하고 진실된 마음을 느끼게 돼네요.
가끔은 한번씩 나에게 질문을 던져보기도 해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건 나를 무척이나 외롭게 만드는것인데도
우린 모두가 그 사랑을 달콤하게 느끼고 있잖아요.
내가... 여자라서 그런건가하는...
욱님두...같은 마음을 느끼고 있다는게 나에게 던져보았던 질문의 답을 조금은 찾을수있네요.
어느책에서 본 한 글귀가 떠오르네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남이 네게 주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나 자신만이 나에게 줄수있다는..'
우리 모두가 그녀를 사랑하는 길을 제대로 찾아가는 것 같아서
뜻이 맞는 동지를 만난 기분이네요.
욱님....기도속에 그렇게 항상 그녀에 대한 기도를 꼭..해주세요.^^
가끔은 한번씩 나에게 질문을 던져보기도 해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건 나를 무척이나 외롭게 만드는것인데도
우린 모두가 그 사랑을 달콤하게 느끼고 있잖아요.
내가... 여자라서 그런건가하는...
욱님두...같은 마음을 느끼고 있다는게 나에게 던져보았던 질문의 답을 조금은 찾을수있네요.
어느책에서 본 한 글귀가 떠오르네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남이 네게 주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나 자신만이 나에게 줄수있다는..'
우리 모두가 그녀를 사랑하는 길을 제대로 찾아가는 것 같아서
뜻이 맞는 동지를 만난 기분이네요.
욱님....기도속에 그렇게 항상 그녀에 대한 기도를 꼭..해주세요.^^
이렇게 흔적을 남깁니다..
욱님 자주뵈니 더 좋은데요..^^
진정으로 그녀를 생각하고 빌어주는 님의 그 진실한 마음이
아름답고도 멋있답니다...
(물론 지금까지도 그렇게 해 왔지만)
욱님...꼭 행복 하셔야되요...아니 행복 하실겁니다...욱님 짱...
그리고 꿈이야기도 궁금 하다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