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란 인디언들의 말로
'내 슬픔을 자기 등에 지고 가는자'
라는 뜻을 가지고 있데요.

나는 누군가를 사귈 때 정말로

내 슬픔을 자신의 등에 옮겨 질수 있을 것이가

헤아려보게 된다



노래 제목:  To Be Continued

댓글 '9'

바다보물

2003.02.19 07:39:05

친구란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라는 말.....오늘따라 유난히 마음에 와닿네요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간다....과연 난 그누구의 슬픔을 등에 지고 갈 수 있을까요?
언니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항상 즐거운 일만 가득 하시기를 바래요

달맞이꽃

2003.02.19 08:16:13

코스님 .
잘 잤나요 ..봄은 봄인가 봅니다 . 겨울내내 모습을 보이지 않던 까치가 우는걸 보면 ..이제는 겨우내 묵은때 훌훌 털어버리고 화이링 하자구요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온유

2003.02.19 10:00:44

이 몇줄 안되는 글귀 속에
감동의 물결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데...
서로에게 그런 사람이길 바래봅니다.

지우공감

2003.02.19 10:54:55

저도 개인적으로 인디언들의 교훈을 참 좋아해요...
인간의 본질을 포장되지 않은 아주 단순한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님도 이 문구를 좋아하시니 더욱 좋네요...

꿈꾸는요셉

2003.02.19 11:18:56

짧은 글 속에 많은 것을 느끼게 하네요...
날이 많이 흐린 것이...
오늘 울 지우씨 인터뷰하는 날인 것 같은데...
밝은 마음이 되셨으면 좋으련만...

박혜경

2003.02.19 13:47:37

정말 친구가 슬퍼하고 힘들때 정말 따뜻하게 위로해줄 줄하는 그런 친구가 되고파요

페드라

2003.02.19 13:55:14

언니, 인디언의 친구 뜻 넘 좋다.
'내 슬픔을 자기 등에 지고 가는자'
정말 그런 것 같네.
그런데 과연 난 남의 슬픔을 내 등에 지고 갈 만큼의 사랑을 가지고 있을까?
언니, 이제 괜찮어?

sunny지우

2003.02.19 20:50:36

코스가 콧등 찡하게 하네...
나는 남의 슬픔을 져줄수 있나?
내 슬픔을 져줄 친구가 있나....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하는 구나...
그럴수 있고, 그런 친구가 있다면
인생을 잘 살아온거겠지....
저녁시간 잘 지내길...

그림자

2003.02.20 13:29:37

인디언-알 수 없는 연민의 종족이라는 느낌을 늘 갖고 있었지요.
영화나 소설 속에서 만나 본 것 일뿐 인데도 한켠으로는 매우 철학적이고 그들만의 고유한 분위기를
존중하고 싶더군요.
내 아이디도 이렇게 하면 어떨까?
" 언제나 지우씨의 뒤를 따라가며 보살펴 주는 그녀의 그림자 "
그런 팬으로 남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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