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최지우 팬이야..


팬이란 이름으로
사랑한다는 이유로
우리가 그 녀에게 던진 많은 아픔과 고통... 그리고 상처들

흥미거리를 찾아 이리 저리 헤매며
좋을 때... 행복할 때... 다가왔다가
휴식 중에 사라지는... 철새

자신의 행동이 가장 옳다고 생각하며
상대방의 작은 잘못을 크게 확대하며
더불어 지적하고 헤집으며... 고쳐야 한다고 외치는 자

그리곤
자신의 주장과 생각대로 흐르지 않을 땐
공갈과 협박... 그리고 비아냥과 폭언도 서슴치 않는다.
마치 안타까움을 견디지 못하는 것처럼
스스로를 포장하면서...

때론 자신의 흥미 거리를 찾아
사랑하는 그녀를 도마위에 올리며
가십거리로 대리 만족하며 행복해 한다.

같은 동료 배우를
내가 사랑하는...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아니라며
같은 인격체를 지닌 그<녀>들을 함부로 대하며
마치나 그런 행동들이 자신의 사랑을 확실히 보여주는 길인 듯...

사랑하는 그 녀를 동료들로 부터 소외시켜 버리는...
그녀가 그 동료들에게 머리를 숙이게 만드는 행위  

그리고도
마구 함부로 쏟아내는 많은 글들...

진정...그 것을
우리의 사랑 그녀가 바란단 말인가!

청초함과 순수함... 그리고 정직함에 착한 심성을 지닌 그녀가
정말 그런 것들을 원한단 말인가...

그 녀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든
우린 그녀를 끌어 안을 수 있어야 한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20대 후반의 빛 속에
그 녀를 행복하게 하는 큰 사랑이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

그 녀에 대한 모든 궁금증에서
그녀가 원한다면 우린 눈 감고 싶다.

그녀가 마음에 그리는 아름다운 미래...
그녀가 꾸밀 소중한 가정...을 위해
그녀가 원한다면 우린 귀 막고 싶다.

20의 생동하는 발랄함에...
30의 아름다운 인내와 절제를 더하며
40의 인생을 통한 원숙함의 이해를 지닌

팔색조의 화려한 깊이를 품어내는 배우...  

자연인의 <최.지.우>를 기다리며

인생에서
내가 먼저가 아닌 누군가를 먼저 생각할 수 있을 그 때쯤...
그녀가 우리를 바라보게 되길 원하다.

그 녀 마음에서
진정 스며든 사랑과 그리움으로...
그리고 편안한 가족과 같은 느낌으로
자신의 세월 속에 함께 한 그 사랑에 감사하면서
.
.
그렇게
.
.
그 녀가 우리에게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가오길 원한다.




<3편을 기대해 주세요... >

댓글 '12'

까치

2003.02.15 13:21:22

"그 녀에 대한 모든 궁금증에서
그녀가 원한다면 우린 눈 감고 싶다."
동감하면서도 쉽지않은 말인거 같아요^^
좋은하루 되세요^^

봄비

2003.02.15 13:32:14

우~와 고럼 고럼.. 구구절절 맞지유...
나도 그녀가 얼른 환한 미소로 다가오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다음엔 어떤 모습으로 우리의 마음을 설래게 할까유...
다가오는 봄처럼 노오란 개나리 색깔일런지...
요셉님 .. 즐거운 주말 보내세유~~~

토토로

2003.02.15 15:50:19

언니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
진짜 그녀를 사랑한다는 미명아래 그녀를
해하는 행동들을 하지 말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진정 옳은 글 감사합니다.다음글이 기대되네요.

지우공감

2003.02.15 19:36:48

"...하기 때문이 아니라 ...함에도 불구하고"에서 시작하는 관점을
진정한 팬의 입장이라던 어떤이의 정리가 생각나는 군요.
혹시 팬이라는 이름으로 이기적인 사랑을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지...
님의 메시지를 보면서 돌아봅니다.
편안한 주말되세요.

그림자

2003.02.15 19:57:38

지우씨 사랑이 시작 된지도 벌써 1년이 넘었지요.
예전엔 왜 무관심했었는지--지나간 시간이 아깝습니다. 청순한 카리스마가 있다는 심모 여배우를 아직도 그리워 하는 그녀의 팬들이 부럽군요.
나는 엷은 화장을 한 지우씨의 얼굴에서 가끔씩 심모배우를 연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지우씨가 그녀보다 더 아름답고 착한 청순미를 가진 유일한 여배우라 믿습니다.
그 배우를 폄하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오래오래 기억되는 배우가 되기를 오늘도 기원하면서.... 일과 삶의 과정에서도 항상 ......

연상합니다.

그림자

2003.02.15 19:58:59

지우씨 사랑이 시작 된지도 벌써 1년이 넘었지요.
예전엔 왜 무관심했었는지--지나간 시간이 아깝습니다. 청순한 카리스마가 있다는 심모 여배우를 아직도 그리워 하는 그녀의 팬들이 부럽군요.
나는 엷은 화장을 한 지우씨의 얼굴에서 가끔씩 심모배우를 연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지우씨가 그녀보다 더 아름답고 착한 청순미를 가진 유일한 여배우라 믿습니다.
그 배우를 폄하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오래오래 기억되는 배우가 되기를 오늘도 기원하면서.... 일과 삶의 과정에서도 항상 ......
.

그림자

2003.02.15 20:01:00

지우씨 사랑이 시작 된지도 벌써 1년이 넘었지요.
예전엔 왜 무관심했었는지--.
나는 엷은 화장을 한 지우씨의 얼굴에서 가끔씩 심모배우를 연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지우씨가 그녀보다 더 아름답고 착한 청순미를 가진 유일한 여배우라 믿습니다.
그 배우를 폄하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오래오래 기억되는 배우가 되기를 오늘도 기원하면서.... 일과 삶의 과정에서도 항상 ......
.

그림자

2003.02.15 20:03:47

아이구ㅡㅡㅡㅡ 죄송합니다.

앨리럽지우

2003.02.15 21:32:48

요셉언니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의 지우언니에 대한 사랑이, 여기에 표현된 대로 철새 같은.. 이기적인 모습일까봐 두렵습니다..
요셉언니 마음처럼.. 저 역시 지우님의 팬으로서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침묵해야 하는.. 고통스러움을 견뎌내는 사랑이고 싶습니다.
제가.. 지우언니 곁에서.. 울 님들과 함께 늘 동행하는 사랑의 모습이었음 좋겠습니다...
요셉언니, 글 감사해요.. 다음 글도 기대할게요...

코스

2003.02.15 23:34:16

"서로를 실망 시키지 않는 것에서 우정은 발견한다."
요셉 기자님의 글을 읽으면서 떠오른'글'였어요.
그녀에게 보여주는 우리들의 사랑이 그녀에게 어떤 부담으로 보여질까봐...
난... 편안한 가족과 같은 느낌으로 우정 같은
참사랑 으로 다가가고 싶답니다.
오늘도 팬들의 마음을 한번 더 돌아 보게 해준
기자님의 글 고마워요.^_^
3편은 우리의 어떤 부분을 상기 시켜줄지 긴장이 돼네요.^^
님의 메세지...꼭 기억할께요.


하늘토끼

2003.02.16 00:19:33

꿈꾸는요셉님, 안녕하세요.
요셉님 정말 공감이 가는글입니다.
진정으로 지우씨를 사랑하는팬이라면,
그녀가 하는 모든일을 이해하고 기다릴줄 알아야 겠죠.
요셉님 말씀처럼 우리지우씨는 분명히 많은 색깔을 가지고 있는 배우가 될꺼라고 믿어요.
요셉님이야 말로 가슴이 따뜻한 팬인것 같애요.
요셉님 항상 기쁜일만 있으시기를...

달맞이꽃

2003.02.16 08:34:51

한눈에 들어오는 글 마음속 깊이 공유하는 글 ~~그래서 헤아려 보고픈 글 잘 읽었어요 ...요셉님에 지금 마음 심정 우리가족들이 느끼며 아쉬워 하는거겠죠 ..팬에대한 예의 그리고 지나친 사랑 ..관심 ..그녀에겐 다 버겁고 힘들 테지만 그래도 우리라는 울타리가 있어서 조금은 위안이 되겠지요 ..나 그리고 너 ..그리고 우리~~참 따뜻한 말인데 세상은 나아닌 상대에겐 이기적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고 .그래서 마음 다치는 그를 바라보는 마음도 버겁기만 하군요 ..분명한 것은 진실은 어디든 통하는법 시작이 있고 끝이 있는법 ..잘 하리라 믿어요 ..그녀를 믿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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