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을 다시 추억하며...

조회 수 3225 2003.01.19 16:54:12
지우공감

오랫동안 기다려왔어 내가 원한 너였기에
슬픔을 감추며 널 보내줬었지
날 속여가면서 잡고 싶었는지 몰라

너의 눈물 속의 내 모습 아직까지 남아있어
추억을 버리긴 너무나 아쉬워
난 너를 기억해 이젠 말할께 내 오랜 기다림
나 떠나고 너의 미소 볼 수 없지만
항상 기억할께 너의 그 모든 걸
사랑보다 깊은 상처만 준 난
이젠 깨달았어 후회하고 있다는 걸

이젠 모두 떠나갔지만 나에게 넌 남아 있어
추억에 갇힌 채 넌 울고 있었어
난 이제 너에게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어

그런 넌 용서할 지 몰라 부족했던 내 모습을
넌 나를 지키며 항상 위로했었지
난 그런 너에게 이젠 이렇게 아픔만 남겼어

너 떠나고 너의 미소 볼 수 없지만
항상 기억할께 너의 그 모든 걸
사랑보다 깊은 상처만 준 난
이젠 깨달았어 후회하고 있다는 걸

나는 상상했었지 나의 곁에 있는 너
이젠 모든 나의 꿈들을 나에게 줄게


사랑보다 깊은 상처   - 임재범.
.
.

어느새 유진을 만난 지 1년이 되었어요.
유진을 통해서 지우님을 새롭게 알게된 지도 1년이 됐구요.

매년 이 계절이 되면
유진을 그리워할 것 같아요...

가끔은 지우님도 유진을 추억하겠죠?
...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


댓글 '5'

미혜

2003.01.19 21:45:06

공감님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그리고 보니 겨울연가가 벌써 1년이 되었네요..하루도 유진이를 잊은적이 없어서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지우님이 담작품에서도 유진과 같은 깊은사랑얘기 보여줬음 해요..매일매일 추억하게^^ 멋진음악과 배경 잘 감상했습니다..

2003.01.19 22:23:54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고.....그 한 없는 매력속으로....유진이는 영원히 제 가슴 속에 살아 있을 듯....유진과 준상...너무 아름다워서....애태운 한해 였더랬습니다.....애틋한 노래 속에 유진이 떠오르네요...늘 잘 듣고 갑니다~~~

팬2

2003.01.19 22:53:09

겨울연가 일년이 지낫지만 아직도 못잊져요 준상 유진이 였기에 더 못 있는것 같아요 겨 울 연가 류의 노래 테이프를 수십개 구 입해서 거의 날마다 듣고 있어요 겨울연가는 왜 이토록 우리 가슴에남아 잊혀지지 않을 까요 겨울연가 끝난 이후 드라마가 재미가 없어서 보지 않고 있어요

★벼리★

2003.01.20 16:10:14

팬2님 저도요..작년부터..겨울연가가 눈 앞에 계속 아른거리네요..^^ 눈만오면 연가 생각하고~ 연가는 아마도 영원히 잊혀지질 않을것 같아요..^^ 여름에도 나혼자 겨울이었으요..;;이 겨울이 지나고또 봄이와도..내 맘속엔 항상 유진이와 준상이의 겨울일지도..^^

sunny지우

2003.01.21 01:41:08

지우공감님 ~ 다른 형태의 슬라이드로 지우-그녀의 아름다움과 게시판을 풍성하게 꾸며주셔서 감사드려요. 님도 평안한 밤 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0904 2014년 첫번째 작은사랑에 다녀왔습니다~ file [4] saya(staff) 2014-02-11 5169
30903 Hppy Birthday!! Dear Jiwoo ssi taeko★ 2012-06-11 5169
30902 <지고는 못 살아!> 최종회 10월20일(목) 밤9시50분 방송! file 코스(W.M) 2011-10-20 5169
30901 최지우 원빈 이병헌 달력, 일본에서 인기 [4] 이경희(staff) 2007-12-30 5168
30900 천국의 계단 19회중...........2 (수정했어요) [20] 운영자 현주 2004-02-04 5167
30899 지우님 공개구혼 한다는데 지우히메짱 2011-12-26 5167
30898 천국의 계단 NG Part 2 중 첫번째.. [7] 운영자 현주 2004-02-10 5166
30897 "아…지우짱" 일본팬 아쉬운 만남 [11] 삐노 2004-01-17 5165
30896 새로 올라온 천국의 계단 바탕화면 운영자 현주 2004-02-03 5165
30895 2012년이닷~!!!! 흐헤헤~ 모두들 좋은 일만 가득하세욘. [1] 옹규 2012-01-01 5164
30894 바글바글 사람들 틈바구니 옹규 2012-02-16 5164
30893 12월 29일 상록보육원 후기 + 런닝맨 후기 [3] ★벼리★ 2012-12-31 5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