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우씨

  저는 부산에 살고 있구요
이 번 피.치.대도 보고 지우씨도 보게되는 행운을 가졌었답니다.
위의 실루엣님의 말씀처럼 지우님의 이전의 역활에 대한 표현을 하실때
이제까지 청승 맞은 역활을 너무 많이 했다는 말을 듣고 저도
적잖은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지우님을 좋아 한 계기가 그 청순함의 모습에서 비롯되었는데
정작 본인은 그런 역활에 대해서 별 즐거움이 없었던것 같아
한참을 생각을 했었습니다.
만약에 다음 역활에 있어서 지우님이 하시고
싶어 하는 거리의 여자 역활이나 막된 역활을 한다면 저는 보지 않을 것
같읍니다. 왜냐면 좋은 환상에서 깨고 싶지가 않으니까요.
모르겠습니다..
이 다음에 아주 세월이 흘러서 청순함이 사라지고 정말
연기로서만 승부를 걸어야 하는 세월이 된다면 그때는 보게 되겠지요.
그렇지만 지금은 아닌것 같습니다.
피.치.대도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관심가지고 열광하는 이유가
그 청순함과 명랑함이  곁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라고
제나름대로는 판단 되어집니다.
이 모습이 지금은 지우씨에게 가장 잘 맞는 역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생에서 특히 여자들에게는 아름다움의 순간은 정말 짧습니다.
청순함의 모습도 길게는 30대 중반이 되면 거의 사라지고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인간에게는 다 나름대로의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모습이 있다고 봅니다.
연기를 하는 분들의 특징을 보더래도 각자가 가지고 있는 모습에서
그에 맞는 역활을 했을때 드라마든 영화든 성공을 하는 것을 종종 보지
않습니까?
연기자이기 때문에 변신은 꼭해야 되겠지만
너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이미지에 맞지 않는 변신은 상당한
모험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 부탁드리고
좋아하기 때문에 드리는 얘기로 들어 주셨으면 함니다.
              **감사 합니다**
  
















댓글 '2'

김구희

2002.12.19 14:13:54

님의 말씀도 맞네요 지우는 자꾸 변신하고 싶어하네요 배우로서 저두 지우의 착함과 청순함과 명랑함이 좋았는데 지우가 이글을 읽고 참작하겠지요 넘 동떨어지지않게 배역을 맡으라고 물론 이역저역 다 해봐야지만 배우긴 하지만 우리들의 욕심마져 알아주겠죠 님 지우 더 사랑해주시고 힘주세요 화이팅!

drjc

2002.12.20 07:31:10

저두요...청순함이 좋았지만..사실...제 동생이나 여자 친구라면(그렇게 신경을 쓰구 배려하는 사이라면)..변신을 유도하겠어요...그 사람은 청순가련의 모습을 지니구 있지만..배우라는 특히 요즘 같이 변화무쌍한 연기사회에서는 다이나믹한 지우모습이 어울릴꺼예요..그래두 님의 의도가 무슨 뜻인지 이해가 가죠...그렇게 신경써주시니까..괜히 제가 다 고맙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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