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사랑과아픔들>펌

조회 수 3136 2002.12.17 10:39:59
온유


사랑이라는 이름을 갖고

늘 내 곁으로 오고싶어 서성 이는 그대..

살다 보면 가끔 바람들 날도 있지만.

수시로 변하는 사랑 놀이 에 물 들어서

사랑 도 사랑 아닌 것처럼

무덤덤 해질 때가 있듯이.


사랑이 별것도 아닌 것 처럼

담담히 맞을 때도 있겠지

사랑 이란 이름 만큼 은

오묘함 이란 이름으로 추억 하다가..

불가사 의 하게 영혼의 이름 으로

불러 볼수 있는 날이 있을런지..

사랑의 길이 어렵고 고단하여

고독과 모험과 슬픔을

참아내고 극기와 인내 로만 불면 의 밤을

만나면 언제쯤 그대 사랑 이란 이름을

젖지 않은 목소리 로 불러 볼수 있을런지..

사랑은 영롱한 한 순간 의 점 이요 섬광 이다

무수한 점 을 선 으로 잇는

불연속 의 연속인 찰나 인 건지도 모르겠다..


- 김영은 詩 <여자의, 사랑과 아픔들> -


댓글 '8'

달맞이꽃

2002.12.17 10:58:43

온유야 ..우리딸 어릴때 신기던 빨간구두랑 똑 같구나 ..호호호호~~~벌써 많은 세월이 흘러 그딸에 자식들에게 신길 나이가 되었네 .ㅠㅠ세월이 감에 따라 사랑도 세월따라 무덤덤해 지는것 같아 .자식을 낳고 부모가 되어서 어머니에 수고를 알듯이 그 어머니에 길을 그 딸이 똑 같이 따라가는게 여자에 사랑과 아픔이란 생각을 해본다 .불 연속과 찰나에를 배가 흔들리고 풍랑을 만나고 그 배를 짓는 손이터지는 줄도 모르고 노를 짖는것도 여자이리라 ...온유야 노래가 참 좋구나 ....

봄비

2002.12.17 14:22:23

안녕~~지우씨를 보고나니 이제부터는 필이 팍팍 올꺼구만 .... 노래도 좋고.... 그럼 잘있어...

앨피네

2002.12.17 14:48:34

온유언니. .잘지내시죠?? 언니를 생각하면 항상 하얀얼굴에 발그스름한 볼이 생각날까요?? 토끼같은 언니가 보고 싶은 날이네요.. ^^.. 노래도 좋구. 시두 좋구.. 고마와요.. 좋은 하루되세요..

sunny지우

2002.12.17 14:58:27

온유야 ! 사랑은 사흘분의 설탕이라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나는구나..성경의 말씀처럼 오래참고 무례히 행치 않는 거겠지?...좋은 하루가 되기를...

미혜

2002.12.17 17:27:05

온유님 방가^^ 하루종일 어두운 날씨여서 그런가..음악두..글도 참 센치해지네요^^ 생각좀 해봐야겠네..ㅎㅎ 언니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바다보물

2002.12.17 17:59:24

온유야 잘 지내지? 아직도 그날의 흥분에서 못헤어 나고 있는겨? 좋은 감솨 저녁 맛있게 먹어라

토토로

2002.12.17 21:38:16

와 저 신발 넘이쁘다.울딸 줄까보다.ㅎㅎ 몸살은 안났는지....너무 지우씨를 사랑하는 마음이커서 얼어버린 온유님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고맙습니다.

코스

2002.12.17 23:34:41

온유닌..아직도 지우씨 모습에서 못 벗어난거 같다눈....'난 왜 지우씨 앞에서 한마디도 못했냐며' 안타까워 하던 온유님... 담 기회때는 꼭 얘기를 나눠서 아쉬움을 남기지 말라눈..ㅎㅎㅎ 그날 애쓰느라고 몸살 난거 같은데..빨리 회복되길 바래용..이쁜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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