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가 좋았냐면요ㅋㅋ
어제가 된 날..
미술학원에 쪼매 늦은듯했거든요..(미술학원 지각벌금 마넌임다..;;)
학원이 신사역 바루 앞인디 걍 논현역서 내림 안갈아타고 걸어가믄대서 그게 더 빨라요
글서 글케 가도록했는데~~~~~~~

왠일인지 자리가 났더라구요~
앗싸아~ 쾌재를 부르면서 앉았슴다..ㅋㅋ
글구 아침에 나눠주는신문이짜나요 메트로..그거 보다가 잠이들어씀다..;;
논현역 까지 집에서 한 25분정도 걸리거든요..;;
근데 일어나보니깐 고속터미널 역이자나요.;;
글서 하는수 없이 3호선을 타고 갈라고 내려서 3호선을 기다리는데
요즘 지하철에 광고나오는 티비 이짜나요..
거기서 피치대 셰푸가 나오는 검미다~ 아싸라~오늘 운 대박이구나!
함서 기분죠아서 보는데 한 2개 지나고 이번엔 JM글로벌이 하는검미다!
진짜 재수 좋죠?ㅋㅋㅋㅋㅋㅋ

학원 한 5분 늦었지만 선생님이 더 늦어서 벌금 기냥 넘어갔구요..ㅎㅎ
오늘 쪼매 손해본건 머리 못감고가서 짐 머리가 드러워죽것다눈검미다..
글구 또하나 들자면 자화상을 그리구 증말 욜띠미 색칠했눈디~~~~~~
선생님이 자꾸 할머니라고 놀렸어여 잉..;; 꽃다운 20살에게 할머니라니..^^;;
지가 너무 욜띠미 그려서 그림이 쪼매~거무튀튀하고 수채화를 지운다는게 실수로
잘못해서 얼굴이 패였거덩요..;; 꼭 주름가치요..;ㅋ
그거 선생님이 벽에 걸어나씀다..최영감이랑 미팅하는 할머니라고 자꾸만 놀려요..;;;
(김영감,이영감,박영감..많은데 왜하필 최영감을 지목하셔쓸까?ㅋㅋ)

글구 울 미술학원에 쪼매 날라리처럼 하구다니는애가 인는데
갸 핸펀벨소리가 겨울연가거덩요..ㅋㅋㅋㅋㅋㅋ
겨울여자가 되기위해해때요.ㅋ 암튼 근데 자꾸 지머리가 최지우머리람미다..;;
선생님이 따귀소녀머리라니깐 갸가 그러네요.;;
에구궁..자기가 최지우라길래 얼떨결에 안대!한게 너무큰소리로해버렸어여..;
쪽팔림의 연속이죠..;;

음음.. 미혜언니랑 현주언니 감기 빨리 낫고..
1시에 컴터끌라고 했는데 컴터 키고 스타지우바께안했는데..
1시가 넘어씀다...ㅠ.ㅠ 언능 자야죵..;

그럼 지눈 가보것슴다 안녕히 주무시고
낮에 읽는 분덜은 조은아침대십쇼~~♥
지우언니는 사랑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