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귀여운 여인을 봤습니다...
모두 기억나시죠? 그때 당시 파격적이었고...신데렐라 같은 이야기
전 가끔 다시 보곤하는데...그래도 재밌답니다...
딱 제가 좋아하는 동화같은 이야기죠? 만화같고...ㅎㅎ
제가 고3때로 기억이 나네요
첨으로 봤던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였기도 하구요..
친구들과 떨리는맘으로 극장엘 갔던 기억이 불현듯 스치는군요
지금 나오는 노래도 그영화에서 좋아했던 노래였답니다..
떠나는 비비안이 리무진을 타고 돌아가던 장면에서 나왔던 노래...
둘이 서로에 대한 사랑을 떠올리며...안타까워햇던 장면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던 노래였어요
그때 당시 리처드기어와 줄리아로버츠의 멋진모습에 흠뻑 빠져있었죠
누구나 꿈꾸는 화려한 변신
이런영화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오드리햅번이 나왔던 마이페어 레이디라던가
제목은 생각안나는데..부랑아였던 소녀가..화려하게
모델로 변신했던 영화...
창녀였던 여자가...귀여운여인으로 변신하는 이영화처럼...
솔직히 사실적이지 않는 환상적인 영화...
영화를 본다는거..어쩜 현실을 반영한것은 때때로 보기싫을때가 있으니까요...
사는것또한 구차할수도 있는데....영화에서까지 그런느낌을 갖기 싫을때가 많으니까요..
이런스타일에 영화에도 지우를 대입해봅니다...
물론 잘어울리겠죠?
화려하고 섹씨한 느낌으로 다가와...사랑으로 변화되는..
아님...키스할까요의 털털하던 모습에서...사랑스럽고 우아한여인으로 변신한다던가....
지우의 다양한 모습을 볼수있을것 같아 이런영화도 한번 해봤음 좋겠어요...
이영화의 비비안역....딱 지우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이영화에서 기억에 많이 남는 장면은.........
옷을 사러가서...신나는 음악과 함께 비비안이 패션쇼를 하듯 옷을 갈아입었던 장면...
그리고..비비안이 라운지에서 기다릴때 칵테일용 검은드레스를 입고..단아한모습으로
뒤돌아 그를 보았을때...리처드기어가 그녀의 아름다움에 흠칫 놀라던 모습....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말이죠?
비비안은 키스는 안한다고 처음에 말하거든요
그런 그녀가 잠든 그에게 살짝 입맞춤을 하죠
그때 눈을 뜨는 그와...닿을듯 말듯 그리고..이어지는 사랑의 키스를 나누는 장면........
정말로 짜릿한 장면이었답니다..ㅎㅎ
그리고 잠든그에게 그녀 고백을 하죠........
"I LOVE YOU"
그녀 눈을 감고....눈을 뜨는 그......그는 그녀의 사랑고백을 들었겠죠...ㅎㅎ
아 왜 요즘은 이런영화가 없느냐구요...ㅠㅠ
피아노 치는 대통령이 저의 이 갈증을 풀어주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