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사랑처럼...

조회 수 3153 2002.10.04 21:56:58
토토로


    




    
    
    




    
    
    
..
    
    


        



  


깨끗하게 청소를 해 놓은듯
온 세상이 온통 청명하고 고운 아침입니다

비가 살짝 내리고 난 끝이라서
더 더욱 깨끗함이 가슴으로 다가오는듯 합니다

가을 하늘!
방금 헹구어 낸 흰옷처럼!

깨끗하고 맑아서..
지금 제 마음도 마냥 기쁨으로 가득합니다

앞 베란다 문을
활짝 열고 맑은 하늘을 쳐다 봅니다

맑게 개인 하늘에는 보고 싶은 이의
얼굴이 미소를 지며 다가 오는듯 기쁨으로 다가옵니다

밤에 살짝 내린 비로 인해
곱게 피어있던 꽃 향기는 비록 맡을수는 없지만...

바람결에 스치는
풋풋한 풀 내음이 바람을 통해 얼굴로 스쳐옵니다.


문뜩,
보고 싶은 모습이 떠,오릅니다.

우리는 비록!
그 흔한 사랑한다는 말!

말 한마디 조차도 해 본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좋아한다 말 한마디
들어본 적 없지만..

마음으로...
느낌으로...

이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서로 알고 느끼기에...

그저 감사하는 마음으로
청명한 하늘처럼!

맑고 건강하게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그렇게 사랑하고 있습니다.

혹 해바라기 사랑을 아시나요?
우리는 해바라기 사랑 그런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오직 태양만을 바라보며
움직이는 것 처럼!

아무 말없이
오직 태양을 바라보며

움직이는 해바라기 같은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조건없는 사랑!
한결같은 사랑을 배우며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댓글 '3'

꿈꾸는요셉

2002.10.04 22:06:48

역시 우리 팬피의 우아... 토토님.. 해바라기 사랑.. 음악 땜시 한쪽 가슴 저립니다... 눈물 흘리고 계신거 아니죠?

코스

2002.10.04 22:19:36

토토로야~난 해바라기 사랑이 슬프다는 생각을 안했는데...오늘은 왠지 슬프게 느껴지네..마은 한쪽에 싸~아함이 음악 때문인가...좋은 꿈 꿔라...^_^

달맞이꽃

2002.10.05 07:44:30

누구를 그리워 하는것 ,나혼자만에 사랑 ,객기,부리며 아름답다고 외치던 때가 있었죠 후후후..그리움을 사킬 정도만 해바라기 사랑을 해야겠다고 깨달음이 왔을때 ,,태양은 하는 높이 떠있드라는 어느분에 독백을 읽은 기억이 나네요 ..토토님 음악이 글이 마음에 많이 닿는 아침이네요 ,,항상수고하는,토토님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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