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먼저 좋아했떤 캐릭터..둘리죠..^^;
모두들 한번쯤은 둘리에게 헤어나오지 못한 시절이 있지 않았는지...^^
군데..애정인 둘리보다 희동이를 더 좋아했던거 같아여..
형아~~~ ㅋㅋ하믄서 따라다니던..
두번째 나한테 찜당한녀석..
나의 고등학교때 모든 소지품은 바로..요놈..
마시마로..^^; 정말..제주변에 모든그림은 마시마로 였어여..
학교에서 베고자던(?)쿠션부터,노트,연필,인형은 축구팀하나 만들만큼 있었구요..
이번에 다 사라졌지만.. 정말 엄청 좋아했답니다..
마시마로 만큼 좋아했떤 부르부르..
강아지를 너무 키우고 싶었는지..안사줘서.. 아마 강아지 대신이였나봐요..
항상 떨고있는게..어찌나 귀여운지..
근데..그거알고계세요? 부르부르가 떠는이유?
조그마한 병아리 때문이라네요.. 그 병아리가 자꾸만 팬티를 뺏어갈려구 해서라나??^^;
학교 졸업하고, 언니들때문에 할수없이 좋아해야했떤 푸우랑 짱구..
요놈들..언니들의 강요(?)어쩔수없이 좋아하기 시작했지만..
지금은 언니들보다 내가 더 많이 좋아하눈거 같네요..^^;
엉뚱하잖아요..두녀석다..
위의 저녀석들의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바로.. 모두 내가 좋아했던거 거라는거..근데..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는거..
전 한가지를 오래 두고 좋아하거나, 한가지 일에 오래 매달리지 못하는 나쁜 성격이거든요..^^
근데..최근 내맘을뺏어간것..바로..
푸나 짱구처럼 언제나 주위를 행복하게 하고,
가끔 마시마로처럼 생각도 못한 모습으로 나타나기도하고 ,
부르부르처럼 겁도 많고(아니라고 하지만..^^),
둘리처럼 오래오래,또 누구나 사랑하는..
이사람..지우언니예요..^^;
지금까지와는 달리..왠지 오래오래 좋아할수 있을꺼같은..이..알수없는 예감..^^
장담은 못하지만요..ㅡㅡa
이제 다~정리하구..딱하나.. 지우언니만 좋아할래요..^^
진짜루요.. 약속할께요~☆
믿어 달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