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본 영화에서 여자주인공이 사랑하는 친구들을 위해 불러주는 노랜데요,
듣고 있으려니 웬지 친구라는 단어가 새삼스럽게 와 닿네요.
지금 이 글도 내 칭구 바다보물이가 게시판에 자주 나타나라고 해서리 쓰고 있거든요.
어딘가에서 '내가 찾는 아이'를 부르며 자신과 함께 해 줄 친구들을 찾고 있는 사람은 없는지
한 번쯤 주위를 돌아보고픈 밤입니다.
누군가에게 그런 칭구가 되어줄 수 있다면
짧게 왔다가는 우리의 삶도 참 아름다울 거 같아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