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에 지우언니 영화찍는다는 소리 들었어요..^^
정말정말 기분좋네~

애정이 이렇게 씩씩하게 살아있땁니다~
열띠미 일하다가 굴렀거든요..
조금..아주조금다쳤는데..^^ 꽤병좀 부릴려구 병원왔어요..
안그래두 굵은 내다리.. 쪼금 부었네요~^^
요즘은 하루하루가 너무 정신이 없네요..
지굼.. 오빠기달리믄서 피시방왔떠여~
담주부턴 회사나갈꺼니까.. 가끔 이렇게 올수있을꺼같아요..^^
이젠 울집 바닥두 보이구요..
집안가득 라면두 싸이구..
물두 싸이구..
텐트두 치구..
재밌떠여~^^;
나땜에 떠내려간 울오빠.. 울동네 전설이랍니다..
유일하게 살았거든요..
울동네..
집두 없구..
사람두 엄꾸..
사방에 개들이..-..-;; 사람찾구있떠여..
잃어버린사람들..
조금 무서운동네가 됐쬬~
우띠~! 땅값떨어지는소리..
이김에 이사를 가든지 해야지~

빨랑 집에 들어가야겠네~
군인오빠들이랑 엄청 친해졌어요~
그중에 하나골라서 시집가야겟따..-..-;;

언니들,동생들,그리구 진희야~
나이렇게 잘살구있떠요~
걱정마시구..
지우언니..
무지무지..엄청많이..아주많이 축하해요..^^
이제부터 좋은일만 있을꺼같은 기분이..^^
모두들 사랑합니다.

우리 행복하자구요~


꼬랑쥐 - 대체.. 뭔소릴 하는겐지.. 죄송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