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감동 사랑'
이범수의 후배 사랑이 화제다.
최근 영화 '피아노 치는 대통령'(감독 전만배) 촬영 현장에 나타난 이범수. 영화 '몽정기'(감독 정초신)의 빡빡한 촬영 스케줄에 쫓기고 있지만, 후배 최지우를 격려하기 위해 어려운 걸음을 한 것이다.
이범수는 평소 같은 소속사 식구인 최지우를 유독 예뻐했다. "예의바른 후배"라며 관심을 보여왔던 것.
서울의 한 지하철 역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은 잠행에 나선 대통령 안성기가 길거리 부랑자에게 구타를 당한다는 내용. 그러나 부랑자로 나온 단역배우가 '국민배우' 안성기에게 차마 손을 대지 못하고 주춤거리면서 거듭 NG를 냈다.
시간이 차츰 흘러 스태프와 배우들이 지쳐가자, 지켜보던 이범수가 팔을 걷어붙히고 나섰다. 그리곤 순발력 뛰어난 배우답게 이범수는 화끈하게 주먹을 휘두르며 첫번에 OK사인을 받아냈다.
"최지우 파이팅"을 외치며 촬영현장을 떠난 이범수. 그 뒷모습을 최지우가 애정과 존경이 가득찬 시선으로 바라봤음은 물론이다.
'피아노 치는 대통령'은 대통령의 사랑을 그릴 작품으로, 이달 말 촬영을 끝내고 가을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 전상희 기자 frog@>
이범수의 후배 사랑이 화제다.
최근 영화 '피아노 치는 대통령'(감독 전만배) 촬영 현장에 나타난 이범수. 영화 '몽정기'(감독 정초신)의 빡빡한 촬영 스케줄에 쫓기고 있지만, 후배 최지우를 격려하기 위해 어려운 걸음을 한 것이다.
이범수는 평소 같은 소속사 식구인 최지우를 유독 예뻐했다. "예의바른 후배"라며 관심을 보여왔던 것.
서울의 한 지하철 역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은 잠행에 나선 대통령 안성기가 길거리 부랑자에게 구타를 당한다는 내용. 그러나 부랑자로 나온 단역배우가 '국민배우' 안성기에게 차마 손을 대지 못하고 주춤거리면서 거듭 NG를 냈다.
시간이 차츰 흘러 스태프와 배우들이 지쳐가자, 지켜보던 이범수가 팔을 걷어붙히고 나섰다. 그리곤 순발력 뛰어난 배우답게 이범수는 화끈하게 주먹을 휘두르며 첫번에 OK사인을 받아냈다.
"최지우 파이팅"을 외치며 촬영현장을 떠난 이범수. 그 뒷모습을 최지우가 애정과 존경이 가득찬 시선으로 바라봤음은 물론이다.
'피아노 치는 대통령'은 대통령의 사랑을 그릴 작품으로, 이달 말 촬영을 끝내고 가을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 전상희 기자 fr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