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생각없이 스타지우의 글들을 눈팅하고 있는 시간 한통을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 멀리서 들려오는 힘없는 목소리에 왠지 모를 아픔이 전해졌습니다.
난 무엇에 쓰실려고 이 곳에 보내셨을까?
예쁜지우는 온 몸에서 풍겨나는 빛을 통해 우리에게 행복과 기쁨을 전하라고 보내셨다면... 나처럼 작고 예쁘지 못한 자는 어디에 필요하신 거였을까? 할 줄 아는 거라곤 눈물흘리는 거 밖에 없는데...
늘 '스폰지 같은 사람'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모든 이의 아픔을 또는 기쁨을 품어줄 수 있는 ...
주일날이면 '지우를 위한 기도'라는 글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합니다.
나를 위한 기도조차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기에, 기도해 주길 바라는 분들의 마음을 알면서도...
기도하겠노라는 공수표를 수없이 날릴 수 밖에 없는 나의 이기심과 부족함에.
지금도 '기도하겠습니다.'라는 말과 합께 전화기를 내려놓고 있었습니다.
미안합니다. 아름답지 못한 글 올려서... 날씨 때문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난 무엇에 쓰실려고 이 곳에 보내셨을까?
예쁜지우는 온 몸에서 풍겨나는 빛을 통해 우리에게 행복과 기쁨을 전하라고 보내셨다면... 나처럼 작고 예쁘지 못한 자는 어디에 필요하신 거였을까? 할 줄 아는 거라곤 눈물흘리는 거 밖에 없는데...
늘 '스폰지 같은 사람'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모든 이의 아픔을 또는 기쁨을 품어줄 수 있는 ...
주일날이면 '지우를 위한 기도'라는 글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합니다.
나를 위한 기도조차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기에, 기도해 주길 바라는 분들의 마음을 알면서도...
기도하겠노라는 공수표를 수없이 날릴 수 밖에 없는 나의 이기심과 부족함에.
지금도 '기도하겠습니다.'라는 말과 합께 전화기를 내려놓고 있었습니다.
미안합니다. 아름답지 못한 글 올려서... 날씨 때문이라고 생각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