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드라마 커플 '진짜 불붙네'
드라마 커플을 주시하라.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출연한 커플이 현실에서도 연인으로 발전하는 케이스가 늘어나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린 유준상_ 홍은희, 김국진_ 이윤성 커플 역시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하게 됐다.
이전에도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다가 연인 또는 결혼에 성공한 커플이 많다.
최수종-하희라, 차인표-신애라, 손지창-오연수, 김호진-김지호 등 결혼에 골인한 커플은 물론이고, 연인으로 알려진 배용준-최지우, 류승범-공효진도 이런 케이스.
커플의 현주소를 알아본다.
▲ KBS 2TV 미니시리즈 <겨울연가>에서 애절한 사랑을 나누는 연인 사이였던 배용준 최지우는 촬영 현장에서 함께 밀애를 나누는 모습이 현장 스태프에게 목격돼 연인으로 발전한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호주 시드니 앙드레김 패션 쇼에 참가해 ‘호텔 로비 키스설’에 휘말렸고, 귀국 직후 배용준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최지우는 나의 호기심을 발동시킨 여성”이라는 글을 올려 보통 사이가 아님을 확인시켜줬다.
정교민 기자 gmjung@dailysports.co.kr
이은정 기자 mimi@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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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커플 '왜 이렇게 많나'
”최소 2개월에서 6개월 가량 연인 연기를 하다 보면 진짜 감정이 생긴다.”
지금 MBC TV 모 드라마에서 커플 연기를 하고 있는 남자 탤런트의 말이다.
그는 “처음엔 서먹서먹하다가도 드라마 중반 쯤엔 상대 여배우가 정말 여자로 좋아진다. 연기하다 보면 멜로 감정에 빠지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이 탤런트의 고백이 드라마 커플이 왜 실제 애인 사이로 발전하는 빈도가
많은 지 웅변해준다.
그러나 이 케이스는 의도성이 전혀 없는 경우다.
좋아하는 여배우나 남자 탤런트가 있으면 캐스팅 단계에서 온갖 핑계를 돼 상대역으로 추천하는 경우도 많다. 호흡이 중요한 멜로 드라마에서 주연 탤런트가 ‘이 사람이 좋다’고 추천하니 PD는 웬만하면 수용한다.
점 찍어 뒀던 이성 탤런트를 이렇게 은근히 사정권 안에 들어 오게 한 다음엔 대본에서
‘지시하는 대로’ 자연스럽게 연기에 몰입하다 보면 실제 애인이 될 확률은 확 커진다.
이래서 드라마 연인이 현실상의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단막극에서 속전속결로 뜻을 확인한 유준상-홍은희 같은 케이스는 매우 드물다.
드라마 커플을 주시하라.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출연한 커플이 현실에서도 연인으로 발전하는 케이스가 늘어나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린 유준상_ 홍은희, 김국진_ 이윤성 커플 역시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하게 됐다.
이전에도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다가 연인 또는 결혼에 성공한 커플이 많다.
최수종-하희라, 차인표-신애라, 손지창-오연수, 김호진-김지호 등 결혼에 골인한 커플은 물론이고, 연인으로 알려진 배용준-최지우, 류승범-공효진도 이런 케이스.
커플의 현주소를 알아본다.
▲ KBS 2TV 미니시리즈 <겨울연가>에서 애절한 사랑을 나누는 연인 사이였던 배용준 최지우는 촬영 현장에서 함께 밀애를 나누는 모습이 현장 스태프에게 목격돼 연인으로 발전한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호주 시드니 앙드레김 패션 쇼에 참가해 ‘호텔 로비 키스설’에 휘말렸고, 귀국 직후 배용준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최지우는 나의 호기심을 발동시킨 여성”이라는 글을 올려 보통 사이가 아님을 확인시켜줬다.
정교민 기자 gmjung@dailysports.co.kr
이은정 기자 mimi@dailysports.co.kr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드라마 커플 '왜 이렇게 많나'
”최소 2개월에서 6개월 가량 연인 연기를 하다 보면 진짜 감정이 생긴다.”
지금 MBC TV 모 드라마에서 커플 연기를 하고 있는 남자 탤런트의 말이다.
그는 “처음엔 서먹서먹하다가도 드라마 중반 쯤엔 상대 여배우가 정말 여자로 좋아진다. 연기하다 보면 멜로 감정에 빠지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이 탤런트의 고백이 드라마 커플이 왜 실제 애인 사이로 발전하는 빈도가
많은 지 웅변해준다.
그러나 이 케이스는 의도성이 전혀 없는 경우다.
좋아하는 여배우나 남자 탤런트가 있으면 캐스팅 단계에서 온갖 핑계를 돼 상대역으로 추천하는 경우도 많다. 호흡이 중요한 멜로 드라마에서 주연 탤런트가 ‘이 사람이 좋다’고 추천하니 PD는 웬만하면 수용한다.
점 찍어 뒀던 이성 탤런트를 이렇게 은근히 사정권 안에 들어 오게 한 다음엔 대본에서
‘지시하는 대로’ 자연스럽게 연기에 몰입하다 보면 실제 애인이 될 확률은 확 커진다.
이래서 드라마 연인이 현실상의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단막극에서 속전속결로 뜻을 확인한 유준상-홍은희 같은 케이스는 매우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