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바쁨니다. 기사 얻어오기에.....
일간스포츠[역시 빅모델 쓰니 효과] 2002년 8월 2일
거액 모델료 불구 매출 급상승 희색 만면
‘역시 빅모델이 효자?’
정수기업체인 JM글로벌(www.jmglobal.co.kr)이 거액의 모델료를 감수하고 배용준-최지우 커플광고를 내보낸 후 매출이 급상승하자 희색 만면.
JM글로벌은 신제품 ‘JM산소피아’를 홍보하기 위해 모델을 물색하면서 ‘산소 같은 여자’ 닉네임을 가진 여성 탤런트 이모씨를 검토했으나 워낙 오래된 타이틀이라는 점을 감안, 배영준 커플을 선택했다.
지난달 10일부터 이들을 모델로 한 TV CF가 방영되면서 인지도가 크게 올라 월 판매량이 전월보다 30% 증가하는 등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CF의 배경은 푸르름 가득한 7월의 숲 속. 배용준과 최지우가 한적한 오후를 만끽하고 있다. “맑은 공기 매일 마시게 해 줄 거지?”라는 최지우의 질문에 배용준은 “그럼, 넌 나의 산소니까”라고 대답한다.
‘겨울연가’에서 그들의 애절한 사랑이 이뤄지길 바랬던 시청자들의 간절한 여운을 CF로 절묘하게 연결시켰다는 평가다.
JM글로벌은 두 탤런트에게 6개월간 총 4억원 가량의 모델료를 지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향란기자 ranhr@ ( 하연의 재며니님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