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님&용준님께드리는 ●●청혼가●●

조회 수 3120 2002.07.08 19:26:34
천년의후에
..

★ 아름다운 청혼가...★





청혼가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사람은 이 세상 누구보다 나에게만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그사람은 이 세상 누구보다 나에게만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그 사람에게 한가지를 말하려고 합니다.


나 이제는 당신과 영원히 함께 있고 싶다고.....


나 이제는 당신과 결혼을 하고 싶다고.....


이제는 그대와 함께이고 싶습니다.


당신과 싸울지라도 같이 있을 수 있도록.....


당신이 보고 싶어서 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아침을 맞이할 때, 당신 옆에서 함께 눈을 뜰 수 있도록.....


잠들기 전에 당신의 체온을 나의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이제는 그대와 함께이고 싶습니다.


당신과 나를 반씩 닮은 아이를 당신이 배아파서 나아주기를 바라고...


그 아이의 재롱을 당신과 함께 웃으면서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아무리 힘든 일이 닥쳐도 살아 갈 희망이 없어도...


당신과 함께 있으면 쓰러지지는 않을 것 같기에...


이제는 그대와 함께이고 싶습니다.


이마에 주름이 가득하여 옛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울 때까지...


이 세상에서 누군가 떠나서 혼자 남게 되는 날이 올 때까지...


당신과 나의 눈물이 다 말라서 눈이 아플 때까지.....


당신과 나의 이가 다 빠져서 틀니로 음식을 먹을 때까지.....


이제는 그대와 함께이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대에게 약속을 합니다.


당신의 부모님을 나의 부모님 처럼 대할 것이며.....


당신의 아픔을 혼자이게 하지 않을 것이며.....


당신이 변해 가는 모습을 하나하나 기억할 것이며.....


당신이 혼자 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며....


이 마음이 변치 않도록 할 것을 그대에게 약속합니다.


이제는 그대와 함께이고 싶습니다.


이제는 그대와 결혼을 하고 싶습니다.


그대여

.
.
.
.
.

나와 결혼해 주소서



오늘의 마지막글이네요...
오늘은 일찍 들어가볼려구요...
모두들 오늘도 역시 좋은 밤보내시구요...
후에 꿈꾸길 바라면서 일찍 나갑니다...-천년의후에-

댓글 '6'

우리사랑

2002.07.08 20:08:34

지우님.. 아니 지우야..오늘은 예수님안에서 자매인 관계로 불러본다... 지금 사랑을 하고 있다면 ... 그 사람을 놓지 않고 아름다운 결실을 맺길 기도한다.. 왜냐고? 사랑엔 이유가 없잖아...그냥 너가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길 바래...너가 혼자가아닌 둘이길 바래....지우야... 항상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하심이 너에게 함께하길 기도한다....^^

천년의후에

2002.07.08 22:14:53

저두 우리님과 같은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새별(*^_^*)

2002.07.08 23:54:24

♥사랑하는지우님♥ 저두 우리님,후에님과같은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진짜사랑하신다면놓지마세요.지우님의행복은우리가족들의행복입니다・・・일본에서(*^^)v

새별(*^_^*)

2002.07.09 00:09:26

후에님 아름다운청흔가봐서 잠잘게요~~.눈물나면서봤어요~~~.후에님도잘주무시구요\(^_^

천년의후에

2002.07.09 00:19:20

새별님도 잘주무세요..후에꿈꾸면서..+_+;;

새별(*^_^*)

2002.07.09 00:27:27

꼭 꿈꿀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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