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에 또 다시 올까말까한 행복한 한 달을 보냈습니다.
대한민국이란 이름이,
태극기와 애국가가 이렇게도 나를 울리고 설레게 하는 것인 줄 처음 알았습니다.
문득 87년 6월의 시청 앞 광장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그 때 대학입시라는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계속되는 집회니 투쟁하는 것들이 그냥 싫고
이렇게 싸우기만 하는 이 나라가 무척이나 부끄러웠었던 보통의 고등학생이었거든요.
그런데....
그 후로 15년이 지나고
이제 그 광장을 또다시 가득 메운 붉은 물결속에 자랑스럽게 서 있는 저를 봅니다.
그렇게 아픔과 설움으로 지켜 낸 자유와 역사를 딛고
세계 속에 빛나는 이름이 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선 우리를요.
그리고 다시 한 번 다짐해 봅니다.
더 큰 세상에서 정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사랑과 축복의 통로가 되어 살겠노라고....
<우리나라를 축복하신, 세상가운데 존귀히 여김을 받게 하신 하나님,
그리고 우리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감격과 추억을 선물해 준
히딩크 감독과 열심히 뛴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유진이 버젼)^^>
대한민국이란 이름이,
태극기와 애국가가 이렇게도 나를 울리고 설레게 하는 것인 줄 처음 알았습니다.
문득 87년 6월의 시청 앞 광장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그 때 대학입시라는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계속되는 집회니 투쟁하는 것들이 그냥 싫고
이렇게 싸우기만 하는 이 나라가 무척이나 부끄러웠었던 보통의 고등학생이었거든요.
그런데....
그 후로 15년이 지나고
이제 그 광장을 또다시 가득 메운 붉은 물결속에 자랑스럽게 서 있는 저를 봅니다.
그렇게 아픔과 설움으로 지켜 낸 자유와 역사를 딛고
세계 속에 빛나는 이름이 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선 우리를요.
그리고 다시 한 번 다짐해 봅니다.
더 큰 세상에서 정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사랑과 축복의 통로가 되어 살겠노라고....
<우리나라를 축복하신, 세상가운데 존귀히 여김을 받게 하신 하나님,
그리고 우리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감격과 추억을 선물해 준
히딩크 감독과 열심히 뛴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유진이 버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