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가 이들에게 무엇을 그렇게 잘못했길래.....
개그맨들의 웃음소재가 되어 조롱감이 되었을까?
겨울연가가 끝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둔상이를 들먹이며
웃기려고 무던히도 애쓰는것인지
최지우가 웃음소재가 된것이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내기억으로는 조성모의 뮤직비디오에서 놀라는 모습을 남희석이
흉내를 내고 그 이후 여러 신인 개그맨들의 개인기로 타방송에서 방영
된 아름다운날들에서 실장님이 아닌 실땅님이란 발음가지고 유행어를
만들어 내더니 이때까지는 그럭저럭 웃음소재도 될수있겠다 싶었다.
최지우 자신도 발음문제로 웃음거리가 된것이 참 속상하지만 더욱더
열심히 볼펜을 물고 대사연습을 했다는애기를 들었었다.
그렇게 노력하며 겨울연가에서 추위와 싸워가며 입이 얼어도
감정살려가며 발음생각하면서 정확히 준상아 준상아 외쳤건만 또다시
둔상이라는 개그소재가 나오고야 말았다.
타방송에서 패러디를 하더니 겨울연가로 인해 시청률을 올려준
이곳 KBS에서도 최지우의 둔상아 둔상아를 한두번 개그소재로 삼았으
면 되었지 도대체 겨울연가가 끝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개인기의
웃음소재가 되어 시청자에게 웃음을 전달하려고하는가
그것도 모자라 저번주에는 아예 최지우의 모든말들을 못알아들을정도
로 형편없는 발음상태가 안좋은 연기자로 만들어 버리다니....
이건 연예인들의 성대모사와 제스츄어 흉내내는거와는 차원이 다르다.
최지우가 이들에게 무엇을 그렇게 잘못했길래 시청자들에게 신체적인
문제로 조롱감이 되어 웃음소재로 계속해서 쓰는것일까?
그때마다 최지우의 팬들은 얼마나 속상할것이며 가장 최지우 본인은
얼마나 가슴아파했을것인가 어쩌면 남몰래 눈물을 흘렸을지도 모른다
는 생각을 해보았는지 묻고싶다.
또 시청자에게도 묻고싶다. 과연 이태식과 김대희와의 전화개그가
정말 웃겼는가를 아니면 나처럼 씁쓸한 쓴웃음이 나왔는가를
모든이에게 정말정말이지 묻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