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뜨거운하루였어요...
뜨거운햇빛, 뜨거운사람들..
강릉엔 단오제라는 축제(?)가 있눈데.. 목사님께선 귀신들의축제라고 가지 말라고하셔요..
순진한 손애정.. 3년째 단오제구경 못하구있답니다..
귀신이 무섭거덩요~ㅋㅋ
너무너무 뜨거워서 친구들이랑 하루종일 이러구다녔어요..
"우아~눈이다~!!"
우리.. 미텼쪄~ㅠㅠ
군데.... 정말 너무너무 간절했나봐요..
바보같이.. 이렇게 뜨거운날 감기에 걸렸답니다.. 벌받은게야..
요몇일.. 큰엄마,큰아빠.. 할머니.. 진희.. 지연언니.. 등등.. 속많이 썩였거든요..
그냥.. 벌인가부다...하구 살아야져~ 감기를 친구삼아.. 감기약을 동생삼아..
우리가족들.. 모두 하얀눈보면서.. 시원한 저녁되세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