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조회 수 3116 2002.06.16 19:25:31
아린
제목정하기 참 어렵죠? 언제나 고민스러운것중 하나랍니다
16강진출이라는 기쁜소식에 티비를 볼때마다 눈물이 왈칵 쏟아질것만 같네요
지금도 일밤을 보면서 그날의 기쁨을 다시 느꼈답니다

어느새 일주일이 지나갔네요...지우를 만난지......
그래도 그때의 느낌은 그대로인거 같아요
너무도 죄송스러운것은 제가 일찍 가지도 못하고...뒷풀이도 참석치 못해
울가족들과 제대로 인사도 못한것이 계속 마음에 남아있답니다
먼저 제가 챙겨드리고 했어야 하는데....

지금도 그때를 떠올리며 혼자 미소짓곤 한답니다
가장 기억에 오래남는건..마지막 무대정리를 하기 위해서 대기실로 갔을때예요
그때 무대에서는 모든사람이 일어나서 지우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있었죠
그리곤 지우 눈물을 훔치며 대기실로 걸어나왔답니다
그녀의 눈물이 맺힌 빠알간눈........
지금도 그때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찡하답니다

붉은악마가 모두 하나가 되듯...
네홈피가 하나가 되어 지우에게 사랑을 보여준 그날
지우도 영원히 잊지 못할거고..저희또한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자리하겠죠
그런감동을 우리가 지우에게 줄수 있어 너무 행복했답니다
그런 지우로 인해 우리또한 행복했구요...그쵸?

그날 참석하신 모든분들도 후기로 전해지는 얘기들로 그때의 기분 조금이나마 함께 하셨으리라 믿습니다..지우도 못오신분들을 걱정했구요..그런마음이 지우는 참 예뻐요
다음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길 바라구요
혹여 기우겠지만..괜한 소외감 느끼는분들도 없길 바랄께요
아무래도 만나고 오신분들 더 친근한 느낌 들지도 모르지만
다같은 맘으로 금방 친해질수 있으니까요
우린 그렇게 만났쟎아요.......지우안에서.....
조금만 마음을 연다면 그런느낌 다 날려버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저는 8강에서 우리와 만날지도 모르는 팀의 경기를 보러갈께요
분명 우리팀 이탈리아를 이기고 8강에 갈테니까요..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아자!!!






댓글 '12'

세실

2002.06.16 19:31:56

아린님 잘 계시죠? 2차 참석 못하신 아린님 얼마나 속상했을까~~ 담에 설 갈 기회있음 내가 술 한잔 사고싶다눈...8강을 위하여 Oh 필 승 C O R E A~~!!

온유

2002.06.16 19:39:09

아린님께 손 한번 잡구 고맙단 말 하고 싶었는데 아쉬운 마음으로 내려 왔습니다.. 우리 8강..당근입니다 화이팅 코레아.

※꽃신이※

2002.06.16 19:53:54

바보꽃신이.. 무제를..무죄로..ㅠㅠ

코스모스

2002.06.16 20:30:48

아린님! 글에는 지우님을 아~주 많이 사랑하는걸 느끼게 하는군요. 저도 처음으로 본 지우님의 이쁘고 사랑스런 모습이 제 머릿속을 떠나질 않아요..아주 많이 행복한 시간이였고 그녀를 많이 사랑하게 됐답니다. 아린님 언제고 수원 오세요!!보물님과 함께 할때마다 들려오는 전화 목소리에 마음이 걸렸답니다.ㅋㅋㅋㅋ

토토로

2002.06.16 20:31:25

ㅋㅋㅋ 아린님 제 협박(?)에 수면위로 올라 오신건 아니죠.보고 싶었어요.잉~~~저도 지금 8강을 위해 이탈리아가 어떤팀인지 보러 갑니다.

sunny지우

2002.06.16 20:50:31

아린님 글 반가워요. 역시 우리의 자랑스러운 운영자 입니다. 늘 아린님 자리지켜 주셔서 든든하고요. 사랑합니다.

지우공감

2002.06.16 21:11:37

아린님... 월드컵으로 마음이 뜨겁게 하나된 며칠입니다... 항상 수고 많으셨구요... 감사하단 말 밖에는... 지우님을 사랑하는 아린님의 마음이 언제나 와 닿습니다... 글구... 아린님도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분 입니다...

프리티 지우

2002.06.16 21:20:18

아린님~저두 일반봤시유~^^ 경미도..팬미팅 참석못했찌만은..그래두..다 느껴요..우리가족의정..ㅎㅎ 근데..왜 선물이 도착을 안한대요? 이상하당~ ^^;; 그럼..즐거운 밤 되시길 바라구요~ 우리 대표팀..화이팅입니당~!! ^^*

바다보물

2002.06.16 23:15:14

아린아 스페인이 아일랜드와 기막힌승부차기 끝에 8강에 진출 했다눈 차범근아저씨의 멘트가 넘 웃겼음 "팬들을 죽이는군요"

★벼리★

2002.06.17 02:33:53

벼리 아린언니 넘 좋아한다눈~ ㅋㅋ 언니가 지우언니 대따시 마니 사랑하는거..글에 다 있넹..^^ 지우언니 부럽따니깐..언니가툰 팬이떠서..ㅋㅋ

앨리럽지우

2002.06.17 22:17:59

아린언니~그날 팬미팅 여운이 아직도 그래로 남아여^^ 그날 지우언니에게 눈물 짓게 했던 우리들의 노래가 뭐였냐구.. 대만 팬이 묻더만여~..지우언냐를 사랑해 주는 아린언니두.. 울 스타지우님들도.. 모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나신 귀한 분들이예여~

김문형

2002.06.17 23:03:56

아린님. 오랜만이죠? 저도 아린님과 함께 하지 못해 서운했어요. 담에는 꼭 끝까지 같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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