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언니마냥 사랑스런 이뿐 핑크빛 장미케익...에...반주나오거 있는뎅...성급한 우리 가족들
"생일 축하합니다...생일축하합니다...사랑하는 지우언니...생일 축하합니다..."
그리곤 나오는 노래에 맞춰서...준비한듯한 노랫소리...(대단한 우리 가족들)
"사랑하는 사람들....모두 모여서...당신의 기쁜 날을 축하합니다.............
외롭고 슬펐던날...너무 많지만~~~오늘 만은 이렇게 노래불러요..."
우리 여린 지우언니...계속 눈물을 훔치시네요...
저두 지우언니 첨 본 To Be or not to be때...몰카당하시던...그 모습부텀...친구덜에게 핍박당하며 지우언니를 꿋꿋하게 좋아했던,,,글고...최근들어...진가를 발휘하여 더 많은 사랑받으시는 지우언니까지...영화필름처럼 지나가면서...어찌나 눈물이 나눈지...
주책스럽게 계속 눈을 휙휙 훔칩니다...
그리고...혁재아쒸.."최지우씨 평생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생일을 보내신게?"
"아뇨...처음이에요"...이러시는데...제가 다 미안하더라구요...
옛날부터 좋아한다는 맘은 변함없었지만, 이제서야...이런 자리에 한 몫 거들다니...

그리고 이어지는 생일선물 퍼레이두!!!!짜!!!!짜잔짱!!!
바이올렛에서 팬북...팬들이 사이트에 올린 글들을 엮어서 책으로 만드셨더라구요...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눈...책...글구...하얀 연인들서 준비한...두개의 액자...하나는 지우언니 앞으로 하나는.흐흐흐...얘기안 할 께요...돌 맞을라...(소심한 삐노)...또 병헌 지우 사랑에서...컵세투...아름다운 날들의 모습을 다 새긴 컵들...
글구...스타지우의 대망의 DVD홈시어터세투!!!!넘 커서 못 보여준다거;;;;그래두 우리 지우언니 그 DVD란 말에...놀라시며 감사해하시네요...ㅎㅎㅎ/....삐노 힝...보여줘 보여줘...하는 새...

그 후...깜짝 놀랄 만한...이병헌오빠 등장에...장내는 한바탕 소란이 입니다...ㅎㅎㅎ
특히...저희 옆에 병헌지우사랑 팬피분들 거의 쓰러지시더군요....ㅋㅋㅋ
병헌오빠는 하늘빛 반팔셔츠에 베이지색바지 밤색썬글라스 뽀대나게 쓰고 나오셨지요...
병헌지우사랑 팬덜..."결혼하세요~~~그러고..."거의 흥분...광분의 도가니탕임다...
글고...생각나는 건...
사랑은 뭐라고 생각하세요?...란 혁재오빠의 질문에...
지우언니는..."음...사랑하면...행복할 것 같아요..."이러셨구요...병헌오빠는 "사랑은 여러 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지금은 아무래도 사랑은 중독이죠..."이랬는뎅...눈치없는 혁재아저쒸
따라합니다...우리가 "영화 재목에요..."그랬죠...ㅋㅋㅋ
글구나서...히트는..."오늘 전...지우 생일인 줄은 몰랐어요...알았으면 선물이라도 준비해 오는 건데...창단식만 있는 줄 알고...""에~~~이....우~~~~" "정말루요...뭐...그래서 지우가 원한다면...키스로 선물을 대신해 줄 순 있는데..."헤헤헤헤헤...우리...모두 소리지르고 웃습니다...ㅎㅎ
그리구 지우언니에 대해...너무 좋은 후배구...정말 꼭 필요한 여배우의 존재가 되었음 한다는 멘투를 함 날리시곤...총총 가셨지요...그 눈빛은 안 보여주시거;;;

그구...
지우언니 귀여운 답가를...그 노래 아시죠? 홀로~~~~ㅎㅎㅎ
젝스키스의 '커풀" '지금보다 지금 니가 더욱 괜찮을꺼야...허전했던 나의 빈 곳을 이제 채워줬으니....아름다운 세상에서...많이 외로워하며....내 반쪽을..................oh love(홀로~~~~) 왜 이제서야~~~많이 외롭던....나를 찾아온거야......~~~"...흑흑...삐노 주책맞게 또 눈물이....
혼자 청승떨며 태희에게 핸폰으로 생방까지 해주는 나와는 상관없이 우리 지우언니...귀여운 율동에...사랑표까지 손으로 그려가며...온몸으로 감사한 맘을 전하시네요...ㅎㅎ

그리고 아쉽게 끝난 팬미팅...우린 한동안 멍하니 있었고,
이어지는 각 사이트별 사진촬영이 이어졌지요...큐트지우...뭐 자기는 안 찍을래여...이러더니...지우언니 나오자...어...어...이러면서...흥분하데요..ㅎㅎ
그래서...지우언니 가까이서...계속 서성이면서...눈 마주칠 때 마다 나오는 말은 야속하게..."너무 좋아해요..."밖에 없더군여....
글구...사인을 받을라구...줄선 사람덜을...공연장 관계자덜이 쫒아냅니다...
그거에 기죽을 우리가 아니였쪄...큐트지우, 전, 서성였는디...갑자기 바이올렛에...영미....날 훽 이끌어서...대기실에 들어갔어요...ㅎㅎㅎ 영미 땡큐...전 영미랑 지우언니 사진 찍어주고, 큐트지우도 찍어주고, 지는 미안해서 찍고싶단 말이 안 나오더라구요...ㅜ.ㅜ 그래서...지 명찰 뒤에다가 사인만 떠억 하니 받구선...나왔어요....
근데...다시 한번 느꼈던거...무슨...마론인형...바비인형...은 한채영이 아니라...울 지우언니라는 것...정말 바비인형에 생명이 들어가서 말도 하고 웃기도 하는 것 같았어요...@.@ 남자덜 자지러질 만 해욧...ㅎㅎㅎ
글구...계속 그 자리를 서성이다가...

큐트랑 영미랑 앨피네 언니랑 지우언니 옆에 카페 비스무리한 곳에서 앉아있는 것 까지 보구선... 큐트랑 영미랑 작별을 하구선,,,
2차로 갔지여....와...우리 가족들 많기도 하더라구요...벌써 모두덜...왁자지껄...
글구...바다보물언냐두 봤지롱~~~보랏빛상의...ㅎㅎ...귀여븐...두 아그들도...언니 멋쪄요...
크크...저랑 앨피네언닌 저그...구석에 자리를 잡구선...지연언니랑...또 아주 차분하신 온유님...(수정했음...잘했지 언니?^^흐흐...)과...수다떨기를 시작했으요...사실...수다는 지연언니만 떨었데요...ㅋㅋㅋ...언니..우리 숙모랑 넘 많이 닮았어욧...우리 숙모가 선생님인데...정말 똑 부러지고 귀엽거든요...ㅎㅎㅎ...

그러다가...남덜 찜닭 먹구있는데...우리는 음식 안나온거 신경두 안쓰거...막 떠들다가...현주언니가..."야...삐노야...너 짐 가야잖아..." "호곡!!!그때 3시 40분정도..." 지 차가...5시였거든요...
그래서...현주언니...테이블로 원정갔죠....밥먹으로...ㅋㅋ...넘 기분이 좋구...정신두 없어서...닭이 입으로 들어가눈지,,,코로 들어가눈지...미혜언니,그라고...그 작전요원같은 남자분,..지 앞에...
귀여운 외모의 ...아뒤가....-.-;;;생각안나....하튼...막...수다반...식사반에...또 현주언니가 오셨어욧...

그리구...가족들에게 인사를 하구선...현주언니,미혜언니의 배웅을 받으며 앨피네 언니 손을 잡고 총총총....지하철 입구서...언니랑도.. 이별을...흐흐...언니 꼭 길 모르는 내가 걱정되서 몇번씩이나 전화 고바브...^^
글구...돌아온 삐노...월요일날 번역레포트 한 개 후딱 치우고...축구보고 광분하다가 셤공부 1시간 하고...화욜날...셤 쳤으요...영어...(으...시러시러...영어...)...근디...1시간동안 내가 본 것 만 다 나온 거 있죠?...흐흐...그래서...어제 12시간의 잠을 자면서
몇시간 자고 설쳐대던 삐노 생활도 쫑이났음다...
이젠...정말 한 여름밤의 꿈만 같은 사건이에욧....

언니들...우리 시사회때 다시 뭉쳐용!!!아싸!!!






댓글 '8'

프리티 지우

2002.06.12 20:38:43

삐노님..수고하셨어요..^^ 우리 지우언니 이뻤다는걸 다시한번 실감하고..우리 가족님들과..잼있는 시간보냈다는것도...알겠습니다..내년엔..함께..하실래요? ^^*

이지연

2002.06.12 21:03:40

온유

2002.06.12 21:34:05

삐노야 그 부산분 언니란다 아뒤 잊어버리지 말아다요 나 왈가닥인데 그날은 내숭이었단다 다음에 또 보자

아린

2002.06.12 22:50:00

부럽다눈..나도 삐노님 보고싶었는디..소나무의 향기를 느끼고 싶었다눈..담에 꼭 봐요

차차

2002.06.12 23:06:37

삐노언니 앞에 옆에 앉아있었는디. 벼리언니 옆에..^-^ 만나서 반가웠으요~~

김문형

2002.06.12 23:43:32

삐노님. 전 기억하는데 절 기억 못하시죠? 써니지우언니 옆에 있던 분홍조끼 아줌마예요. 친하게 지내요.

정아^^

2002.06.12 23:45:29

삐노~ 니 글 읽으면서 왜 이리 숨이 찬지....ㅋㅋ 지우언니 다시 보구 싶지?? 그지??

미혜

2002.06.13 00:12:11

삐노라는 아디를 보며 생각했던 이미지가 약간 장난꾸러기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왠걸~~천상여자여~ㅋㅋㅋ 넘 짧은시간이여서 아쉬었어~~담에 꼭 뭉치세~낼 잘쉬더라공...투표 꼭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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