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아주 늦은밤.... 오늘도 신랑의 눈치를 보며 이렇듯 글을 쓰네요

오늘은 간만에 외출을 했어요
대전에 동물원이 생겼어요
5월에 개장을 헀는데.... 우리아이들만 그곳에 못갔더라구요
그래서 오후늦게 동물원에 갔담니다...날씨는 왜그리 더운지.... 또 왠 사람은 그렇게 많은지...
하여간 쫌 짜증이 나더군요
한데 정말 화나는 일이 생겼어요
동물원이라고 하면 동물들이 많아야 하는데....동물도 별로 없고....
더우기 직원들의 불친절은 하늘을 찌를듯하더라구요...
손님이 물어보는데도 대답을 하지않는 ....하여간 너무 황당했어요
아마 내일 대전 동물원이 폭발했단는 기사가 나면 그것은 제가 한일입니다


그러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리식구들을 생각했습니다
우린 어떠한가를요....
처음 우리 홈을 찾는 식구들에게 우리는 어떻게 인사하나를 꼼꼼히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저 또한 처음 이곳에 글을 썼을때 우리 식구들이 나를 반겨주지 않고 무관심 했다면 .... 내가 아직도 남아있을까? 라는 생각도 했담니다
그리고 그때 나에게 친절히 대해준 우리 식구들에게 이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인사를 해야 겠네요
특히 사랑이와 진희.... 정말 고마웠다*^^*

이밤이 밝으면 월요일 입니다
지우를 만나는 날이 하루하루가 다가올수록 기대가 너무 되네요
우리지우는 우리를 위해 뭔가를 준비한다는데... 난 지우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오늘은 내가 지우를 위해 무엇을 할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하루를 보내려 합니다
여러분도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지우에게 해줄수 있는 일을요


댓글 '4'

김진희

2002.06.03 02:24:18

저두 언니를 알게 되서...정말루 좋아여...^^사랑해여~~~^^*

바다보물

2002.06.03 07:24:49

지연아 아줌마들끼리 함 뭉치자는 거 잊지 않고 있지? 대전 동물원은 티비에도 나왔는데 그렇게 허술할 수 가....그치만 폭파는 시키지 말어 알았지? ㅋㅋㅋ

명이

2002.06.03 08:03:30

지연언니~ 벌써 월요일이네요.. 6월의 첫 월요일... 그래도 언니는 가족과 하루를 함께 하셨군요~!! 부럽습니다~^^;; 음..그리고 우리가족과 지우님께... 제가..또 우리 모든 가족들이 서로 나눌수 있는것은 "편안한 안식처" 라고 생각해요.. 우리 모두.. 서로서로에게 편안한 마음의 안식처 잖아요~!! 저도 언니에게 그런 안식처가 되어 드리고 싶어요~ 우리 가족 모두들에게도요~!! 오늘 좋은 하루 되세요~

※꽃신이※

2002.06.03 12:14:59

언니.. 그거아세요?? 꽃신이한텐.. 아니, 애정이한텐 언니가 가장큰사람이란거~ㅋㅋ사랑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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